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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45

[네이트판] 첫사랑 못 잊고 저 몰래 만나고 온 예비신랑

예전에 예비신랑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여자분 집안에서 반대를 엄청 했나봐요 그래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 사이라 예비신랑이 힘들어하던 때에 저랑 알게 됐고 제가 첫눈에 반해서 먼저 들이댔어요 그러다 술먹고 관계를 맺었는데 첫경험이었거든요 처음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고 나를 좋아할 수 없으면 안만나도 괜찮다고 몇번 말 했는데 착한 사람이라 책임감을 느꼈나봐요 제가 만나자고 하면 늘 만나주길래 만나다보면 나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건 사실이에요 그렇게 사귀게 되서 1년 넘게 만나던 중 임신하게 됐고 급하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도 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나를 향해 웃어주는 얼굴이 진심이라 생각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예비신랑이 일주일간 일본으로 출장을..

네이트판 2023.05.21

[네이트판] 회사식당 밥 자랑글2

울이모 밥을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다니... 쓰니 넘 행복...8ㅁ8... 식대 내냐고 물어보시던데 공짜에유~ 울이모가 키운 나물하고 야채들로 자급자족 먹기두하구 회사 텃밭에서 따 먹기두 하구 ♥♥ 회식 다음날엔 해장하라고 해장국도 해주시구 ♥♥ 사진 넘많은데.. 구냥..대충있는거만 더 올리고 감니다 (--)(__) 다들 불금 보내셔요 ㄷㄷ..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직장동료한테 조리돌림 당했습니다. 어이없네요.

20대 후반 중소기업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며칠전에 밤9시에 직장동료 a한테 카톡이 왔어요 뭐하고 있냐는 개인적인 연락이었고 평소에 저는 직장 동료들한테 사적으로는 선을 긋는 편이라 개인적인 연락이 당황스러웠지만 저보다 선배고 나이가 많은 동료인지라 예의있게 대답 했습니다 그렇게 의미없는 대화 몇마디 주고 받다가 [나 너 좋아해도 될까] 라는 톡이 왔고 잘못 보낸게 아니냐 물으니 맞다고 하길래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평소에 동료들과 사적으로 친하진 않았어도 원만하게 지낸 편이고 앞으로도 그러길 원해서 어떻게 답장 해야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저는 선배님을 평소에 좋은 동료로 생각해왔다. 선배님 마음은 제가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선배님을 이성으로 본적 없고 지금처럼 동료 관계로만 지내길 바란다. 정말 죄송하다. ..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친정과 연락 못하게 하는 남편... 제가 이상한건가요?

올해 3월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자기는 시집살이 절대 안시킨다고, 명절 생신 등등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었어요. 실제로 남편은 시댁이랑 별로 안친해 보였고, 시댁에서도 저를 방문이나 연락 등으로 귀찮게 하는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제 부모님께 연락드리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남편과의 시간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자주 연락한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연락한거에요. 남편이 어느순간 불만을 말하더라고요. 대화 패턴은 매번 아래와 같았어요. 남편: 아니 나는 너 배려해주려고 부모님과 연락 잘 안하는데 너는 너무 과하게 하는거 아니야? 나: 내 부모한테 내가 연락하는데 뭐가 문제야? 시댁에는 연락 안해서 그래? 그러면 시부모님께도 안부인사좀 드릴게 남편: 내가 그런건 안해도..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너무 화목한 시댁에 멘붕털린다

다들 말은 안해도 우리집처럼 뭣같은 가정사를 쉬쉬하며 살고 있을 줄알았다… 근데 우리 시댁 정말 화목하다…. 진짜 서로 잘살길 바래 주고 오지랍부리면서 잔소리도 안하고 예쁜 말만 주고 받고 당연히 아무리 화나도 욕설이나 폭력없고.. 그 중에 제일 충격인 건 어린애의 체면까지 배려해준다… 당연하게 너무 당연하게 어린아이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과 사회적 체면이 있다는 걸 인정해준다. 막연하게 내 집이 싫고 집에 가려하면 몸이 아프고 연락을 피하게 되고 그랬는데…. 결혼을 하고 시댁을 보니, 내가 왜 이렇게 내 본가를 싫어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거 같다. 친정식구들이 짐승같이 느껴 지고 내 어린날이 혐오스럽다. 내 남편은 진짜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좋겠다 이런 집에서 태어나서 ㅠㅠ 나도 너처럼 될 수 있을까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친정 무시하는 예의, 생각없는 남편

저는 현재 육아휴직중 입니다 임신 초기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부터 남편이랑 자꾸 싸우게 됩니다 남편은 제가 아빠 부재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출산 육아로 힘들어서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말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이라고 그만하라고 하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현재는 차곡차곡 쌓인 일로 이혼 결심 했는데 엄마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백일도 안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생각만 해도 눈물만 나고 저런 사람인거 모르고 결혼한 제가 한심해서 미칠것 같아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셔서 출산 직전까지 제가 2주에 한번씩 집에가서 엄마랑 시간 보냈습니다 혼자 갈테니 집에서 쉬던지 당신도 어머니 보러 가라고 하는데도 매번 따라와요 저랑 엄마 생각해서 따라오는건 절..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의견 부탁드려요 식사할 때 물 준비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5살입니다. 남편은 49대 후반이도. 결혼 5년차에요. 이 글을 남편하고 같이 볼 예정이에요. 아주 사소한 건데, 사소한 다툼이 생기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남편은 밥을 먹을 때 꼭 물을 마십니다. 그에 반해 저는 밥 먹을 때 거의 물을 먹지 않는 편이구요. 맞벌이라 제가 집에서 밥을 자주 해주지는 못하지만. 식사 준비할때마다 물을 컵에 준비해 주지 않으면 물을 꼭 마시는 걸 알면서도 왜 물을 준비해주지 않냐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밥 준비하고 하면 물 정도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컵하고 준비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 합니다. 주말에 친정집에 놀러가서 밥을 차리고 아이 밥도 챙기고 물을 챙겨 주지 못했어요. 남편은 계속 자다..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이거 너네 기준 바람임 아님??

A는 4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음 마음은 다 식었지만 정으로 만나는 상황 A는 B라는 여자를 이성으로 느끼게 됨 B도 A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머뭇거림 A는 B가 자신한테 호감이 없었다고 오해함 다른 여자한테 흔들렸다는 죄책감 때문에 A는 여자친구한테 더 잘해주고 주변에 여친 있다고 티 내고 다님 B는 A가 여자친구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으려고 했으나 잘 안되서 조용히 혼자 좋아함 A도 B한테 마음 정리는 안 됐지만 티는 안남 이 상황에서 B가 우연히 모든 전말을 알게 되고 A한테 들이대서 사귐 A는 당연히 여친이랑 헤어졌고 우리 언니가 B인데 나 진짜 ㅁㅊㄴ이라고 욕했거든 바람이라고 여친 있는 사람 꼬신거라고 쌍11욕 했는데 내가 이상한거임?? 지는 바람이라고 생각안함 내기준 바람 맞음

네이트판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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