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자꾸 어제 들은 말이 생각나고 잠이 안와서 글 써봐요. 모바일이라 오타나 두서없는 점 양해 바랄게요. 우선 지금 저는 시가살이를 하고 있어요. 시부모님은 두분이서 무역회사를 작게 운영하고 계시고요. 처음 결혼할 때 남편은 대학원생(박사생)이었어요. 그당시는 밥벌이를 하고 있었기에 괜찮을 것 같아 결혼을 했고 졸업 후 취업이 곧 될것 같아 아이를 가졌어요(이 부분은 안일했던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남편은 취업에 번번히 실패했고 결국 아기낳기 전 주 까지 저는 일을 하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 시가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중이에요. (친정이 아닌 시가에 들어온 이유는 시가가 제가 일하는 곳에서 20분 거리에요. 친정은 왕복 4시간이구요) 출산 한 달 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