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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45

[네이트판] 남편이 직원 외모만 보고 사람 뽑습니다

40대 초반 여자예요 결혼 10년차인데 작년에 남편이랑 큰시누가 베이커리를 차렸어요 회사 그만둔다고 했을때 말리긴 했지만 시누가 베이커리를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겠다 하길래 허락했고 제가 부모님한테 받은 개인 돈 8천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저도 제돈도 들어갔고 베이커리가 잘되는지 궁금하기때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직원들 새로 오면 뭐 좀 가르치고 해보려고 하는데 직원이 계속 바뀌는거예요 음슴으로 쓸게요. 얼마전에도 가게 갔더니 키도 180에 굉장히 잘생긴 애가 일하고 있었음 남편한테 "직원 되게 잘생겼네" 라고 했더니 그 직원이 매상을 많이 올린다고 좋아함 근데 보면 그런 직원이 오래 다니질 앉아서 매상이 잘 오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가면 서빙하면서 한참동안 아줌마들이랑 시시덕거리고 앉아있고 빵 관련 일은..

네이트판 2023.05.25

[네이트판] 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맞추라는 시어머님

결혼한지 몇달 안된 신혼 새댁 입니다 몇일전 어버이날이 다가와 시어머님께 전화드려 일정 조율하고 저희 신혼집 집들이 오셔서 식사하시라 누나네(시누 식구 애들포함 넷)도 같이 오셔도 된다 결혼하고 첫집들이니까 다 오셔서 식사 하시라 그랬더니 시어머니. "그래, 하나밖에 없는 시누인데 비위는 맞춰주고 살아야지" "그래야 우애 좋고 사이가 좋은거다" "주변 누구네는 며느리 때문에 형제들 사이가 갈라졌다 이말씀 하길래 저는 순간 벙쩌서 그냥 헛웃음 나오고 별 대답 없이 전 "그럼 그때 뵙겠다, 하고 전화 끊었는데 그 이후로 저 이야기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제 막 결혼한 새댁인 제가 어떻게 몇십년 시월드 경력자 시어머님을 이해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 앞으로 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

네이트판 2023.05.25

[네이트판] 학폭위 신청 하겠다고 연락 왔네요

3월 중순에는 쪽지가 와서 제가 한거고 그쪽에서 전화는 어제 온거예요 그리고 정확하게 4번 더 전화가 왔네요 새벽 2시까지 하,, 심란해서 뜬 눈으로 지새다 아이 학교 보내서 담임하고 통화 가능한지 묻고 10시 못 되서 담임쌤이 전화가 왔는데 교내 규정으로 인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통화로 할 수 없고 담당 선생님이 따로 있어서 그쪽 엄마와 일정을 따로 잡아서 다음 주 중으로 전부 다 같이 상담 하기로 했어요 아, 그리고 제가 썼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중학생이예요 어제는 저도 너무 정신이 없었나봐요 - 3월 중순쯤, 딸아이가 하교 후에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길래 이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반 친구 엄마가 하교 시간에 와서 건네 주더라 엄마에게 꼭 전해 달라고 했다 해서 의아한 마음으로 전화를 했어요 누구 엄..

네이트판 2023.05.25

[네이트판] 이쁜 며느리가 아니어도 안부전화는 받아야 하나봐요?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않다가 뒤로 남편한테 전화해서 제 흉을 보세요 전화를 잘 안받는다거나 안부전화를 자주 안해서 서운하다고 하세요 진동이 와서 받으려고 하면 뚝 끓어지길래 바로 다시 전화했는데 몇 초 안갔을때 전화 돌리더니 제가 걱정돼서 두어번 더 했는데도 안받으셨어요 근데 남편이 그날 퇴근하고 와서 하는 말이 제가 전화를 안 받아 엄마가 서운하다 했다고 ㅎㅎㅎㅎ 갑자기 표정관리 안되고 기분이 나빠져서 내가 다시 걸어도 안받으신다고 상황설명했더니 아이참 엄마 왜그래 하고 웃더라구요 언젠가는 저 퇴근하고 한숨 돌리고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가 오길래 받는데 또 끊어져서 다시 거니 또 안받으셨어요.................. 그리고 바로 초인종 울리고 시어머니가 오셔서는 제가 전화를 안받아서 ..

네이트판 2023.05.24

[네이트판] 와이프가 밥도 안하고 가족에게 불성실해요

안녕하세요. 30대 아이아빠입니다. 아이는 유치원 다니고요. 외벌이에 결혼9년차네요. 연봉 7000에 평범한 가장입니다. 살면서 이런저런일이 있었지만 열심히 살았습니다. 실제 있는 그대로 작성한 내용이니 저를 욕하진 말아주세요. ㅡㅡㅡㅡㅡㅡ 제가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ㅡ아이등원 오전8시30분~ 학원포함 하원 저녁 6시 ㅡ집안일 : 집청소, 빨래(게놓지는 않음), 아이 등하원 ㅡ밥을 아예 안차립니다. 저는 하루에 1끼도 못 얻어먹고 아이는 아침에 빵 저녁은 돈까스,치킨,삼겹살만 줍니다. (저는 같이 먹던지 사먹고 오던지, 고기같은거 제가 직접 굽거나 집사람이 차릴때는 반찬1도 없이 고기,햄 구워놓으면 제가 밥 퍼먹습니다.) 이것도 귀찮아서 일주일에 저보고 퇴근후 애랑 먹을꺼 사오라 하거나 외식 빈도가 ..

네이트판 2023.05.24

[네이트판] 남편의 불륜 그후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을 곳이 없어 대나무숲에서 소리치듯 글을 쓴건데 많은 분들이 조언과 질책을 해주셔서 놀랬습니다. 의리였지만 그 의리라는 말에 애정은 1도 없었던 걸까?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16년은 첫사랑이란 단어에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남편은 매일 매일 나에게 제안을 내 놓는다. 양육권 포기. 집 명의 이전. 현금 자산의 50%양도. 양육비 매달 300. 나와 아이들이 원한다면 본인이 아이들을 맡아 키우겠다는 조건까지 추가 되었다.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했다. 특히 둘째 아이는 아빠 껌딱지 였기에 지금도 많이 혼란스러워 한다. 남편한테 아이들을 생각해서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는 같은 집에서 양육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울면서 따졌다. 그럴 마음이 었으면 처음 내가 알게 되었던 그..

네이트판 2023.05.24

[네이트판] 남편의 불륜

내 나이 39 남편 나이 40.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 둘이 있다.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애정보단 의리. 아이들을 키운다는 육아 동지. 로 살아 온 것 같다. 작은 아이 6살 무렵부터 맞벌이를 시작했고, 남편은 육아와 가사에 적극 동참 하였기에 크게 불만을 갖을 일은 없었지만, 어느 부부나 그렇듯 성격 차이로 종종 다툼은 있었다. 애정이 아닌 의리로 살다 보니 4년 전 부터는 각방을 사용했고, 남편이나 나나 이것에 대한 큰 불만은 없었다. 남편 업무 특성상 출장도 잦았고, 주말 특근도 종종 있었기에 별 다른 의심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달 아파트 입구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 술에 취해 울고 있는 남편을 본 후 갑자기 숨이 막혀 왔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남..

네이트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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