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제일 화력 있어서 주제와는 조금 맞지 않지만 글을 써요. 모바일 배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빠가 3년전 결혼을 했어요. 근데 어제 오빠가 저에게 새언니가 많이 섭섭해하고 서운해 한다고 하네요.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닌데 뭐가 서운하고 섭섭하냐고 물어봤어요. 1. 부모님 생신날 아빠는 여행 보다 외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아빠 생신에는 오빠랑 저랑 50% 부담해 식당 비용을 내고 선물을 드립니다. 가족이 다 모이면 좋겠지만 그날 사정이 어쩔 수 없이 생기면 그 사람 빼고 외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일날 갑자기 밥먹는 게 아니고 항상 예약을 한두달 전에 합니다. 근데도 갑자기 그 당일 약속이나 중요한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잖아요. 저도 아빠 생신날 근무를 한 적도 있고, 빠질 수 없는 약속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