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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45

[네이트판] 동생을 대체 얼마나 돌봐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조언 구하려고 글 씁니다.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우선 설명드리자면 저는 20살인 대학생이자 장녀이고 나이차가 꽤 되는 동생들이 있어요. (중학생, 초등학생, 3n개월)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해온 작은 사업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은 안 받은 지 오래이고, 인강이랑 문제집 같은 부분도 제가 혼자 벌어 구입했습니다. 현재도 이어가고 있고 일부 생활비라도 집에 보태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합니다. 나름 독립적으로 커왔다고 생각해요. 추가적으로 밥은 중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제가 대부분 맡았고, (부모님 식사, 동생 밥 전부) 그 외 집안일은 적어도 저+동생들 몫까지 해왔습니다. (제 입장에서 쓴 게 아닌 전부 사실입니다. 현재 집안에서 갈등이 생기게 된 이유는 3n개월..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임신할 때 갑자기 오셨던 시어머니

sns에 임신했을 때 김밥70줄 말아서 다라이에 넣어 머리에 이고 온 시어머니 사연 읽고 돌아가신 우리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시집와서 수저한 번을 못놓게 하시고 막말 폭언은 커녕 예쁘다 예쁘다 칭찬만 해주시고 간섭도 일체 없으셨던 우리 어머니... 첫 애 임신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집근처에 유명한 맛집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피크타임 아닐때도 30분씩 줄서야 먹을 수 있었고 코로나 전에는 배달도 안되서 혼자서는 엄두가 안났어요... 남편은 지방출장 가있느라 같이 가거나 부탁도 못하고.. 친정엄마랑 남편은 미안하다고 용돈을 보내주었고 저는 아쉬운대로 그집말고 다른식당에 같은 메뉴를 배달 시켜먹으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녁에 갑자기 시어머니가 오셨어요....연락없이 한번도 온 적 없는 분인데 놀라..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맨날 아프다는남편 제가 어떻게 해줘야하죠?

일하고와서 맨날 몸이 아프다고 하는데 진절머리나서 듣기 싫어요 일 힘든거 알아요 근데 아프면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를 받던 마사지를 받고오던 하라해도 시간없다 돈아깝다고 안가고 집에와서는 아프다고하고 툭하면 안마좀해줘라 지금은 몸살이 왔다고 기운이 없다 힘이없다 이러는데 먹는건 또 잘먹어요 방금도 카톡으로 몸이 또 아프다는데 아 할말도 없고.......ㅡㅡ 이게 매일매일 아프단 소리만들으니 이젠 듣기싫어 죽겠네요 처음엔 저도 아프니까 걱정도하고 퇴근하고오면 주물러주고 다 해줬죠 근데 이게 매일매일 그러니깐 미치겠어요 진짜 아픈지도 모르겠고, 아프면 병원을 가라해도 안가고선 아프다고하니까 그러면서 제가 아픈데도 걱정을 안하는거같다고 하는데 아 도대체 매일매일 저러는데 뭘 어떻게 해줘야하나요ㅡㅡ 진짜 개짜증..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약속시간보다 매번 일찍와놓고 다 이해해준다는 남친

하루이틀도 아니고 항상 매번 약속시간보다 일찍 옵니다. 처음엔 그런 모습이 좋고, 늦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돌아오는 말이 기분이 나빠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오래기다렸지~! 지루했겠다. 왜 먼저왔어" 남친: "삼십분이 좀 넘어가니까 살~짝 피곤하긴했는데 괜찮아 얼굴 보니까 짜증 다풀렸어!!" 저: "나도 약속시간보다 10분이나 일찍온건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오면서도 마음 불편했어. 다음엔 시간 맞춰서 와줘!" 남친: "난 친구들 만날때도 늘 그래왔어~ 괜찮아 신경쓰지마! 대신 맛있는거 자기가 사줘" 그럼 제 입장에선 죄도 없이 맛있는걸 사줘야하는 건데 더 길게 말하면 제 자신이 싸우게될 것 같아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묘하게 제가 죄인이 된 것 같..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남편이 음식을 남겨줘요

이거 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남겨놨다고 먹으라고 한다면 어떤기분이 드세요?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1,2번이라도 댓글 부탁드려요. 1) 열 받는다 2) 잘 먹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매주 금요일마다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얼집에서 아이 픽업하고 제가 퇴근 할 때까지 육아를 해줍니다. 저는 늘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일찍 오겠다고 말하지만 꼭 상황이 생겨서 아무리 일찍 나와도 6시 집에오면 8시가 되기 일쑤예요. (회사가 일터지면 나몰라라 던져두고 나올 상황이 아니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고 있어요 ㅜㅜ) 남편은 비교적 근태에 자유로운 직장/직위이지만 자기도 다 감안하고 힘들게 일찍와서 애기보는거라고 하고 저도 이점에 감사하고 있어요. 오늘도 5시면 퇴근할 줄 알고 카톡 보..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재택근무 좋긴한데 진짜 고립되는 기분이다

재택근무하면 사람이 아예 안꾸밈 옷도 안삼 화장품도 안사고 그냥 일어나서 로그인하면 출근 로그아웃하면 퇴근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까 쉬는날 약속 잡는건 인간관계유지를 위한 의무같고 숙제같아 그래도 재택근무 좋지. 돈 굳고 출퇴근 지옥철 없고..... 얼굴안봐도 되고.. 플레이리스트 틀어놓고 개떡진머리에 잠옷입고 방구 북북 뀌면서 일하는건 좋긴해 근데 진짜 재택근무하면서 미라클모닝, 갓생 사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한거같다... 운동도 끊어야하는데.. 밖으로 좀 나가야하는데.... 집에서 일하니까 계속 집에만 있음.. 배달음식에...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바꿀런지..

네이트판 2023.05.16

[네이트판] 증여받다 자매끼리 마음상하겠네요..

저는 미혼이고 기혼인 자매두명이 있어요. 딸셋인 집이고 부모님은 두분다 계세요. 나이는 30대후반에서 40대초중반으로 세명 다 엇비슷한 나이입니다. 원래 부모님 두분 사시고 저는 혼자 살았는데 7년전쯤 아빠가 암선고를 받으시고 부모님 두분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 집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같이 살고있어요. 아빠는 다행히 수술받고 치료끝에 완치판정 받으시고 관리중이세요. 하는일이 개인시간이 조금 여유있는편이라 서울로 병원다니고 하실때 제가 항상 운전해서 같이 다니고 해서 자매두명이 이점은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둘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으니 아무래도 저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이번에 부모님께서 부동산을 정리하실 계획중인데 이 과정에서 조금 어긋나는상..

네이트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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