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으니까 왜 안헤어지냐는 욕은 하지마세요ㅠㅠ* 편의상 남자친구라고 씁니다 저27, 남자친구 34 제가 월세 계약이 올해말에 만료되서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남자친구도 비슷하게 계약이 만료 된다해서 같이 정보 공유 하다가 같이 살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혼자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 누구랑 같이 사는건 힘들다 라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혹시 연애가 처음이라 동거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느냐 묻더라구요 그건 아니라 했어요 연애가 처음이긴 해도 제 남동생도 결혼 전에 동거 잠시 하다가 결혼했고 부모님도 보수적인 편은 아니시거든요 꼭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동성 친구랑 같이 사는것도 상상 안해봤던 저이기에 제안이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근데 월세랑 공과금 기타 나가는 비용 생각하면 부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