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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45

[네이트판] 혼수 최신식 가전으로 하면 안될까요ㅠㅠ?

신혼3년차지만 요번에 임대주택으로 처가살이 탈출합니다! 임대주택이여도,,부담되는 가격에 보증금 영끌해서 가요ㅠㅠ 그래서 혼수가 문제인데,. 저는 어처피 가전 좋은거 최신사서 오래쓰자 (엘쥐빠입니다) 지금 가성비 제품사면 평생 최신못쓰고 가성비만 찾는다 나중에 최신제품 사면 뭐하냐 ,, 남편은 경제사정에 맞게 싼제품 처음 들어본 브랜드 쿠팡에서 대충 70만원짜리 에너지등급—4-5짜리 같은거 사서 대충살자는식입니다 저는 집에서 힐링받는 스탈이라 ㅜㅜ 집이 맘에들먄 하루종일 보면서 좋아하는데 어찌하는게 조을까영 악 글을 제가 잘못썻네요 최신식이 아니고 엘쥐라인 보급형이든 뭐든 그냥 엘쥐 꺼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당근으로 사려했어용 티비는 사지 않습니당

네이트판 2023.06.10

[네이트판] 외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우리나라에만 산후조리원이 있다는 쇼츠를보고 외국사람들은 산후조리를 안하는 줄아는것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친구 두명이 외국에서 살고있는데 친구 1은 유럽에 친구 2는 미국에 살고있음 둘 다 남자임. 친구 1은 한국에서 와이프를 만나 임신하고, 와이프는 혼자 처가(유럽)가서 애낳고 지내다가 나중에 애가 한살될 때 즈음 혼인신고함 내가 어떻게 그래????!?!?!? 하고 물으니 미혼모여도 복지가 좋아 육휴나 출휴같은게 잘 되있고 지원금도 나와서 지내기 좋다고 함. 병원에서 애낳고 며칠있다 퇴원해서 집에 오면 6개월동안 간호사(?)가 집에와서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를 해주는데 대부분 6개월전에 먼저 불편하다고 그만오라고한다함 .(공짜임) 친구1은 출산 후 약 3개월동안 ..

네이트판 2023.06.10

[네이트판] 애엄마들 혐오좀 그만하면 안돼요?

하루가 멀다하고 판이며 어디며 애엄마들 욕하는 글이 너무많아요 애엄마들을 맘충이라며 욕해대고 맘카페는 악당 소굴이라도 되는냥 욕하고 정도가 해도해도 너무 심하잖아요 온나라가 애엄마죽이기에 혈안이돼있어요 20-30대는 진상없나요? 40-50대는요? 노인들은요? 학생들 떠드는건 괜찮고 애가울면 맘충인가요? 진상짓한 애엄마들은요 애 안낳았어도 그대로 진상이었겠죠 근데 왜 애엄마들이 다 죽일사람이 되어있나요? 애 기저귀 식당에 버리는거 잘못된거아는데 20-30대들은 커피먹고 컵 아무데나 안버려요? 개저씨들 술병깨고 남자들 뭐 부수고 흡연자들 꽁초버리고 이런건 안불편하세요? 애엄마만 남한테 피해주는줄 알겠어요 다양한계층에 다양한진상이 있는거지 왜 애엄마만 진상인것처럼 매일 욕하는거에요? 또 몸불편한 임산부보고 백..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설거지 안 시키는 시어머니는 좋은 시어머니?

결혼 5년차 설거지 한 번 해본 적 없음. 3살 아들 하나 키우며 외벌이. 울 친정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안 시킴. 양가 부모님 60대 초.중반. 남편 :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천사. 나 : 사위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대천사네. 밥 푸라고 반찬 놓으라고 안 시키잖아. 백년손님이라고 아무것도 안 시키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이제 시댁서 네가 해.. 난 아무것도 안 할테니. 시댁에선 어머님이 저한테 시켜요. 아들은 손하나 까닥도 안 해요.. 시키지도 않음 ㅎㅎ 작년에 상 좀 펴라는 것도 남편 시켰더니 아들은 시키지마래요. 며느리들이 하면 된다고~ 형님은 얼마 전에 이혼했고 이제 저뿐인데요. 시댁 가서 며느리분들은 설거지까지 다하나요? 설거지 안 시키면 좋은 시어머니에요?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다이슨 AS 받아보신분? 이렇게 구린게 사실인가요? 사기전에 보시길...

이 글을 쓰기위해 오늘 가입했습니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쓰는건 법적으로도 문제없다고 해서 쓰는거구요 아니 다이슨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AS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저와같은 피해를 입으신 분이 있는지 알고싶어서 글 씁니다 일단 다이슨의 공기청정기 (가습, 선풍기 등 기능포함)인 휴미디파이를 선물받았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가습기는 관리가 어려워서 못쓰고 있었고그 제품이 가습까지 되는데 필터청소가 쉬워서그 제품을 사려고 했고 마침 이사를 해서 지인이 필요한 선물 말하라고 해서 정확히 그 제품을 콕 찝어서 이야기 해서 받았습니다. 지인이 공홈에서 정가를 주고 구입을 했고 제이름으로 제품등록도 해주었습니다. 포장 뜯고 사용하려고 보니 기스?가 많이 나있었습니다. 근데 잘 안보이는 곳이고 해..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애엄마들 육아인스타, 육아유튜브 안했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는 내가 어릴때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찍어서 블로그를 하셨다. 블로그는 소위말하는 파워블로거가 되었고 엄마는 협찬도 광고도 많이받았었다. 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야 이거 너네엄마블로그냐고 물어볼때마다 부끄럽다 어릴적 내가 쏟은 오렌지주스 글 때문에 가끔 급식에 오렌지주스가 나올때면 친구들이 장난으로 오늘은 쏟지말라고 놀린다 유치원시절 통통했던내가 입은 수영복사진보고 친구들이 빵터졌을때 정말 부끄러웠다 이런 고민을 친구나 친척 엄마에게 말하면 다들 나를 이상한사람 취급한다 엄마가 너를 사랑했던 기록들이야 지나면 못볼 추억들이야라며 나만 철없는 아이가된다 엄마맘을 이해못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 추억을 앨범처럼 비공개로 보면안될까? 꼭 남들한테 보여야하는것들일까? 그것때문에 내가 괴롭다고해도? ..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원래 결혼하면 이렇게 현타와요??

결혼한지 이제 1년 반쯤 됐습니다. 29살에 같은 회사에서 만났구요. 은행권이라 둘 다 연봉은 적지 않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담당을 저는 요리, 설거지 / 남편은 청소 이렇게 나눴어요. (나머지는 대충 같이 함) 근데 남편이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 엄마랑 아빠 둘 다 잔소리 안하는 성격이인데 특히 엄마가 진짜 쿨하고 무던한 성격이라 잔소리 들을 일이 없었어요 공부해라, 방청소해라 이런거에 대해 그냥 시험기간인데 도대체 공부 하는 걸 볼 수가 없네, 아유 더러워 이러고 한 마디 하는게 끝인 느낌? 솔직히 저나 언니나 어디가서 잔소리 들을 애들이 아니었던 것도 맞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잔소리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정말 싫어합니다. + 불만 없고 화도 없고 다 그냥 잘..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돈까스 외식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저는 어렸을 적에 튀김 잘못 먹고 탈나서 두드러기 나고 토하고 난리가 난 적이 있어서 튀김 전반을 잘 못 먹어요. 그에 반해 남편은 튀김 흡입기고… 특히 일식 돈가스를 좋아해요. 연애 때는 서로 배려해서 튀김 먹는 데 가면 저는 딴거 먹고 남편은 튀김 양껏 먹고 그 다음에는 제가 좋아할 음식점 가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 외식의 90%가 돈가스가 되었어요.. 맨날 돈가스 먹고싶다 하면서 일식 돈가스 집만 찾아 가고.. 저는 먹고 싶지는 않지만 남편이 좋아하니까 따라가서 저는 곁다리 메뉴 시켜서 맥주 한잔이랑 먹고 분위기 맞춰 주고 그랬어요. 근데 며칠 전에 또 일식 돈가스 집 가자 해서 같이 가서 전 메밀 시키고 남편은 돈가스를 시켰는데.. 남편이 한숨 푹푹 쉬면서 메뉴 쉐어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거 같..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엄마가 결혼하란 얘기 할때마다 죽고싶어요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네이트판 중학생때부터 종종 봐왔는데 제 글 써보는건 난생 처음이네요 ㅎㅎ 결시친에 현명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저도 남겨봅니다 2살때 이혼한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었어요 없는 셈 치고 살고있어요 아는것도 배운것도 없는 28살 남편 없는 여자는 저를 위해 살았습니다. 다단계도 해보고 방문판매도 해보고 미용일도 배워보고.. 난생처음 컴퓨터를 배워서 사무직 일을 시작하고 무시란 무시는 다 들으면서도 저 하나때문에 버티셨어요 20살때부터 경제적 독립했어요 어떻게든 엄마한테 다 갚아드리고 꼭 엄마랑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 생각뿐이었거든요 지금도 그래요 학비 용돈은 물론이거니와 엄마 생활비며 소파 에어컨 차도 사드렸어요 대학때 야간알바까지 3개를 해가며 돈 벌었거든요 지금 하라면 못하겠어요 ㅋㅋ..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어떻게하면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잘지낼수있을까요

남편이 나르시시스트같아요 (자기애성 인격장애) 연애가 짧기도했고 결혼 전까지는 좋은얘기만하고 즐겁게 데이트만 하니깐..성격을 잘몰랐어요 엄청 착하고 순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변하더라구요 사사건건 시비에, 무시, 저뿐만 아니라 친정 식구들, 본인 동료나 친구들까지 은근 아랫사람으로 보는듯한 태도랑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별 일 아닌것에 확 불타오르며 악마같은표정으로 소리치는싸움이 잦아졌고요 뭐가 문제일까 내가 문젠가? 왜 남편이 바뀌었을까. 결혼전이랑 같을수있냐고 다들 그러는데 뭔가.. 속이 너무 답답하고 소리지르고싶고 우리 문제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고 그런 날들이었는데요 어느날 유튜브에 나르시시스트 관련 영상이 떴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그냥 모든 묘사가 남편.. 아! 하고 큰일났다 싶었고..

네이트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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