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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35

[네이트판] 시어머님과의 카톡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좀 넘은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시어머님과 카톡대화 나눈 일부내용 첨부합니다 연애때부터 시부모님이 남편과 데이트중에도 저녁먹자고 한두시간전에 연락하고, 그전화를 받은 남편은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전화를 끊고 밥먹고 말고의 약속결정은 그자리에서 제가 하게 만듭니다. 어느정도가 아니라 자주 이런식이였기에 스트레스받던저는 남편한테 스스로 짤라줘라. 난 너와 데이트를 하고싶다. 항상 이렇게 통보식으로 전화오는것도 스트레스고, 하루이틀전이나 일주일전에 미리 약속을 잡고 했으면 좋겠다는 등등 남편과 이일로 여러번싸웠습니다. 연애때 데이트를 하기로 해서 만나려하면 남편과 만나기전 부모님이 “자기 맛있는거 사주고싶대” 이러길래 싫어도 나갔고 밥먹고나서 데이트하면 되지뭐 란 생각으류 나갔다..

네이트판 2023.06.13

[네이트판] 설거지 안 시키는 시어머니는 좋은 시어머니?

결혼 5년차 설거지 한 번 해본 적 없음. 3살 아들 하나 키우며 외벌이. 울 친정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안 시킴. 양가 부모님 60대 초.중반. 남편 :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천사. 나 : 사위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대천사네. 밥 푸라고 반찬 놓으라고 안 시키잖아. 백년손님이라고 아무것도 안 시키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이제 시댁서 네가 해.. 난 아무것도 안 할테니. 시댁에선 어머님이 저한테 시켜요. 아들은 손하나 까닥도 안 해요.. 시키지도 않음 ㅎㅎ 작년에 상 좀 펴라는 것도 남편 시켰더니 아들은 시키지마래요. 며느리들이 하면 된다고~ 형님은 얼마 전에 이혼했고 이제 저뿐인데요. 시댁 가서 며느리분들은 설거지까지 다하나요? 설거지 안 시키면 좋은 시어머니에요?

네이트판 2023.06.09

[네이트판] 예단 없이 하기로 한 결혼에 예단 요구로 마찰

결혼 2달 앞 둔 사람입니다 둘다 나이 30대 후반으로 여자가 2살 연하 남자 누나2명 있는 장남. 여자 남동생 있는 차녀. 장기연애. 모은 돈 비슷. 학력 : 남자 인서울학사석사(집안도움x), 여자 지방대 학사. 연봉 : 남자 5천(정년보장), 여자 무직 - 새 직장 알아보는 중, 구한다면 3천 정도 예상. 둘 다 성인이니 지원 없이 시작하기로 함. 데이트 통장을 통해 모든 비용 반반 준비. 신혼집은 전세로 대출 후 대출비 반반 값기로 함. 남자는 서울 출신으로 직장도 서울, 여자는 지방 출신. 여자가 서울에서 직장 다니다가 서울살이 힘들다며 지방내려감 - 남자 직업 때문에 서울에 정착할 예정으로 현재 신혼집 서울임. 여자 집에서 1,500정도 현금을 결혼에 도움이 되라고 줌. 남자는 없이 하기로 했으..

카테고리 없음 2023.06.08

[네이트판] 시동생네 임신 전화... 저보고 경우 없답니다

방금 시어머니가 저한테 경우없다고 짜증내고 전화 끊으셨어요 전 잘못없거든요 황당하네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 해서 받음 시모:얘, ㅇㅇ이(시동생) 처(동서) 임신했단다 나:네~ 알겠어요 (들뜬 목소리) 시모:알겠다고? 나:네~ 동서 임신했다면서요 시모:너 참 경우 없다 나:네? 제가요? 시모:임신했다는데 축하합니다~도 안하니? 나:동서한테 해야죠 시모:(전화 끊음) 시어머니가 저한테 동서 임신 소식 알렸으니 알겠다고 했고 임신한 부부한테 축하합니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디가 경우가 없는걸까요? 굳이 시어머니한테 "동서에게 축하 전화해야겠어요 축하한다구요" 이렇게까지 구구절절 말했어야 했을까요? 시어머니 머리는 알겠다고 했으면 상대방이 축하 대상에게 축하할 예정이라고 저절로 입력이 안되는건가요? ..

네이트판 2023.06.07

[네이트판] 남편 라면 사오라했다고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여기에 하소연도 하고싶고 조언도 얻고자 글 씁니다 짧게 음슴체로 쓸게요 결혼하고 시댁식구들 첫 집들이를 했음 요리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자발적으로 나혼다 다 요리함 집들이 끝나고 남편이 설거지하고 시아버지는 본인집이 편하시다며 가시고 시모만 우리집에서 자고감 남편설거지할때 시모가 계속 차라리 내가 할게 하면서 나 들으라는듯이 얘기했는데 무시했음 요리하면서 중간중간 치우면서 해서 설거지거리도 별로 없었음 ㅋㅋ 다음날아침 전날에 술을 조금 먹기도 해서 배달음식으로 시켜먹자고 했는데 시모가 애 돈버느라 힘든데 돈 허투루 쓰지말라면서 그냥 라면이나 끓여먹자 함 ㅋ 결혼전엔 그렇게 나 예쁘다고 챙기더니 어떻게 결혼 하자마자 첫 집들인데 저런식으로 눈치주고 사람이 달라지는지 ㅋㅋㅋ 너무 충격이엿고 ..

네이트판 2023.06.07

[네이트판] 제가 시어머니한테 사과해야하나요?

어제 시댁에 이제 막 돌 지난 애기 데리고 밥먹으러 갔어요. 잠깐 부엌 다녀온 사이 애기가 시어머니한테 안겨서 입을 오물거리고있고 시어머니는 콜라를 들고 있더라구요. 설마 줬겠어 싶었는데 그동안의 전적이 있어서 잠깐 쳐다 봤더니 '안돼 이거는 할머니꺼야 마시면 안돼~' 하더라구요. 근데 애가 오물거리는거 멈추더니 갑자기 엄청 떼쓰면서 콜라들고 있는 손을 향해 손 뻗고 콜라를 막 낚아 채려 하는 모습에 아.. 줬구나 싶었어요 애가 보채니까 그럼 맛만봐~ 하면서 또 주더라구요 잠깐 주고 나서 애가 또 보채니 또 주고요 눈 뒤집혀서 뭐 하는 짓이냐고 애 한테 그걸 왜 주냐 하니 이정도는 괜찮다 맛만 보는건데 너는 유난이다 내가 설마 내 손주인데 못 먹을거 주겠니 너도 먹으면서 왜 애는 안된다하냐 이러더라구요 ..

네이트판 2023.06.06

[네이트판] 남친 가족들이 다 이혼한건 문제가 있는거죠

알아보실까 자세히는 못쓰겠지만 연애할때는 별 문제 없었는데 결혼 마음 먹고 서로 집안 사정 알고 인사드리고 하니 걸리는게 있습니다 남친이 형제 많은집에 태어난건 알고있었지만 여자형제,남자형제 할거없이 하나같이 다 이혼을 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걸리는건 이혼후에 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없다는겁니다 혼자 생각 많이하다 이사실을 부모님께는 말씀 못드렸고 새언니한테만 말씀드렸는데 부모님 아시기전에 조용히 정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덧붙혀서 한두마디 하셨는데 자기도 결혼 생활하면서 늘 좋았던것도 아니고 사네,못사네 하며 싸워도 이혼 그거 쉬운일 아니고 저렇게 많은 사람이 이혼 했다는건 분명 집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한다하셨습니다 아직 날을 잡거나 한건..

네이트판 2023.06.06

[네이트판] 시어머니는 왜 내생일에 밥을 먹자하는건지

작년에 시어머니가 제 생일이라 밥먹자고 해서 신랑과 대판싸움 작년에 내생일인데 신랑놈이 시어머니 회랑통닭 좋아하시니깐 사가서 먹자고 함 내생일인데? 심지어 난 회 통닭 그닥 안좋아함 그런데다 전날.또는 당일 전화해서 통보식으로 밥먹자 함 매번 작년에도 역시나 전날 연락옴 며느리생일이니 밥먹자 가기 싫다싸우다 그럼밖에서 먹자하고 고기먹고 20만원받고 반은신랑줌 ㅡㅡ 작년에 밥먹고 헤어진 후 신랑한테 난 이런챙김 받고싶지않다 내년부턴 이런일없도록해라 하고 끝냄 신랑은 이해못함 이렇게 챙겨주는게 어디냐 난챙김받고싶다 이럼 (올해부터 챙김받음 친정 멀리살어 돈만보내주심) 역시나 어제 시어머니 신랑한테 전화옴 며느리 생일이니 밥먹자 신랑이 와이프생일인데 왜엄마랑 먹냐 둘이 먹겠다라고 하고 지난주말빕먹지않았냐 그걸..

네이트판 2023.06.02

[네이트판] 며느리가 가족 행사를 만들고 주도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어이가 없어서 글써봅니다 남편 삼형제중 막내고 형들은 아직 미혼 시어머니가 전화와서는 첫째 (아주버님)생일 곧 다가오는데 니가 살갑게 연락 돌려서 약속 잡고 가족끼리 모이게끔 해라 함 제가요? 했더니 이런건 여자가 하는거라고 함 ㅎㅎㅎㅎㅎ 웃으면서 그럼 어머니가 잡으시면 되잖아요 했더니 나는 나이들어서 너네랑 같냐 함 ????? 뭔소린지 아직도 이해 안감 ㅋ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해본다하고 남편한테 이런일은 남편 선에서 해결해줬으면한다고 아주버님께 생일이라고 연락드리고 내가 나서서 챙기고 이런거 불편하고 못하겠다고 함 남편은 그말을 들으니 우리가족을 남처럼 느낀다 생각이 들고 섭섭하다고함 그래서 내 부모님이 당신한테 내동생 생일이니 자네가 연락 돌려서 가족끼리 시간맞춰서 약속 좀 잡아달라 하면 ..

네이트판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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