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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35

[네이트판] 시댁에 한달에 몇번 가시나요?

다들 시댁에 한달에 몇번 가시나요..? 저는 올 초에 결혼했고 시댁에 한달에 두세번 정도 가고 있습니다.자주 연락 하셔서 저녁먹으러 오라시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어렵고 해서 좀 덜 가는게 저정도에요. 지금은 시댁과 10분거리로 가까이살지만 이제 곧 이사도 가고올해말에는 출산도 앞두고 있는데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시어머니가 너네 이사가고 애기 낳더라도 한달에 두번이상은 오라고 하시더라고요.남편이 바로 거절하고, 시간되면 한달에 한번정도는 오겠다고하며 누나도 여기 집에 한달에 한번도 안오지않냐니까시어머니는 시댁이랑 친정이랑 똑같냐며, 누나는 출가외인이라고 저를 가르키며 친정 원래 자주 안가지않냐고하며 (최근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자주 못가긴 했어요)누나도 시댁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간다고 거짓말을 하시더라고요(..

네이트판 2024.05.14

[네이트판] 내친구 진짜 딸같은 며느리임 ㅋㅋㅋㅋ

이게진짜 딸같은며느리임… 친구 결혼 5년차 딸하나있는데, 출장이 많아서 근처사시는 시어머니가 육아도와주심. 참고로 친구월급이 친구신랑월급 1.5배정도됨. 신랑 가게하는데 자금 80%친구가 대줌 ㅋㅋ 이친구 출장갔다 집가는길에 배고프다고 시어머니한테 밥해달라고 미리 전화함 ㅋㅋㅋ 집도착하면 밥이있음. 시어머니도 고생했다고 밥차려주시고 설거지도 해주심 그리고 방구도 다트고 ㅋㅋㅋㅋㅋ 바쁜아들내부부 빨래도 대신해주신다함 ㅋㅋㅋㅋ 친구 가끔 평일 쉬는날 신랑일가고 애기어린이집가면 시어머니랑 둘이 쇼핑다니고 시어머니차없는데, 평소 가기힘든 시어머니친정가서 점심해먹고옴 둘이…… 대단…. 또 목욕탕도 애기랑 셋이 자주가고 ㅋㅋㅋㅋ 친구가 원래도 주변사람 생일은 잘 챙김. 결혼하고 시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이런거 안빠지..

네이트판 2023.07.23

[네이트판] 친정간다니까 왜 가냐는 시모

시가랑 20분 거리 살고 있고 남편이 갑작스레 이직을 해서 부득이하게 주말부부 하고 있어요 친정은 편도 네시간 거리에 있고 현재 제가 임신중인데 임신오조 증상이 있어요 지금 신혼집이 분만 취약지역이라 산부인과도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1시간 반거리) 남편이 먼저 이야기 하길 어차피 내가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당신 혼자 힘든데 친정에 가있으면 어떻겠냐 ( 친정은 광역시입니다 ) 당신도 평일에 혼자 있는거보다 차라리 부모님댁 가서 있는게 맘도 편할거고 병원도 대형병원이 많으니 안심될 거 같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의 끝에 당분간 친정에 가기로 했고 분만까지 하게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시모가 남편한테 전화로 어쩌다 이야기가 나와서 얘기 듣고선 아니 뭣 하러 친정에 가냐..

네이트판 2023.07.22

[네이트판] 13년전에 애낳았다고 10만원준걸로 아직도 뭐라하심...

바쁜일 끝내고 들어왔더니 깜놀했습니다. 13년전의 일을 왜 이제와서 들먹이냐... 주작아니냐... 뭐 그건 읽으시는분들의 마음이고 생각이겠죠..^^ 제가 작년인가? 어머니가 또 돈얘기를 꺼내시길래 벌써 10년넘은일을 왜자꾸 꺼내시냐.. 물었더니 그냥 갑자기 생각이나서 물어보는거래요. 남편한테도 그런말을한적있어요.. 혹시 어머니 치매아니실까? 벌써 10년넘은일을 자꾸 꺼내시고 잊을만하고 꺼내서 사람속뒤집어놓는다했더니 본인 어머니가 좀 그런성격이래요 옛날에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도 벌써 꽤오래된 일들을 갑자기 꺼내더니 당신 그때그러지않았냐.. 남편한테도 너그때그러지않았냐.. 시누이들은 이미 본인 엄마가 어떤지아니까 예전 얘기꺼내면 듣지도않고 자리를 피한다면서 시누이들도 저보도 그냥 한귀로듣고 흘려버리라고 ..

네이트판 2023.07.13

[네이트판] 시부모님땜에 이혼하고싶어요

남편이 중증장애가 있어 남편케어,육아,가사,그밖의 일들을 제가 해야하는 상황이고 결혼전부터 감내할생각이었습니다. 남편이 일도 열심히하고 아이랑 놀아주거나 재우는 등의 노력을해줘서 생활하는게 힘들지만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남편과 제 소득으로 넉넉히 생활도 하고있는편이고 나릉 화목한 가정이라 생각하며 만족하며 지내고있는데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점점 심해져서 이젠 이혼생각까지 듭니다. 1. 남편과 외출하면 화장실가는것까지 제가 도와줘야하는 상황인데 편도 8시간거리인 시댁을 애태어난지 100일되자 시골에 안 내려오냐며 자꾸 오라하심. 남편이 아기케어를 할 수 없는데 몸도 아픈상황에 3개월아기데리고 남편케어하며 장거리운전해서 갈 엄두가 안났음. 2. 독박육아,가사,일에 정신없는 나에게 첫째 걸음마떼기도전에..

네이트판 2023.06.26

[네이트판] 시어머니의 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결혼5년차 헌댁입니다 제가 작은 프랜차이즈 가게를 하고있고요 친정에서 지원 받아서 3년전 창업했고 뼈빠지게 고생해서 자리잡았고 매출도 잘나와요 각설하고 얼마전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아직도 장사 잘되니? 신기하다 프랜차이즈는 수명이 짧다는데' 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해 집에와서 남편이랑 싸웠는데요 남편은 저말이 장사잘되서 다행이라는뜻이라네요? 전 망하지 않아서 아쉬워하시는(?)것처럼 들렸는데요ㅋㅋ 꼭 망하라는게 아니라 장사가 잘되는게 아니꼬우신것 같았어요 보통 여전히 잘되냐고 물어보지 아직도 잘되냐고 물어보지 않는다고 해도 남편이 자기 엄마는 좋은뜻으로 말한거래요 평소에도 저런식의 아무렇게나 툭툭 내뱉는 말씀 종종 하셨는데 매번 남편이 자기 엄마는 나쁜 말할사람이 아니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

네이트판 2023.06.25

[네이트판] 남자들은 왜 제사 도와준다고 표현하죠? 자기 조상인데

가끔 보면 요즘 남자들은 제사나 명절때 아내 혼자 일하게안하고 도와준다고 표현하는 사람들 있던데 이 표현자체가 어이없지않나요? ㅋㅋ 도와주는건 아내죠 얼굴도 모르는 남의조상 제사 음식 뭐하나라도 해주면 엄청 고마워해야하는거아닌가요 이런말 하는 집은 처가댁에서는 사위가 주도하에 제사을 지내고 그집 딸들은 전부쳐주고 음식해주면 남편들이 아주 고마워하는 집안이겠죠? 처가댁에서 이렇게 잘하니까 시댁에도 똑같이 바라는거죠?

네이트판 2023.06.16

[네이트판] 성매매는 불륜이 아니라는 시댁사람들

남편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가입했고 안마방도 다녀왔어요 조건만남 사이트는 호기심에 가입했을 뿐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라고 우기고있고 안마방은 호기심에 두세번 다녀왔대요 채팅앱도 몇개 가입한거 발각됐어요 이것도 역시 호기심에 가입만 했을뿐 실제 만나지는 않았다 우기고있고요 이혼서류 작성해서 도장찍어라 던져줬는데 어제 오늘 아무일없단듯이 애들한테 좋은아빠인척 나한테도 꼬박꼬박 인사하면서 출퇴근하는데 소름끼쳐요 시댁에도 말했더니 그래도 여자를 따로 계속 만나거나 불륜한건 아니지않녜요 남자들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일 많다더라 그런집들 다 이혼하지않는다 이혼 쉽게 생각하지말고 애들 생각해서 이혼만 참으래요 자기집 식구들 전부 다 그게 무슨대수냐하니 이 인간도 그까짓거 무슨대수냐 그냥 버티면 지나가겠지 싶은가봐요 변호..

네이트판 2023.06.15

[네이트판] 10년 넘도록 합가강요 눈치주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왜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10년 넘도록 자식 집은 세컨 하우스로 여기시며이제 70대 중반임에도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시고 동네 계모임도 여럿에 각종 모임, 노래교실, 식사모임, 매일 나가는 곳도 있으시구요생활이 궁핍하지도 않고 오히려 여유 있으시고 본인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십니다.말씀도 할 말 다하고 사시고요 . 바쁘게 사는분인데 결혼 초부터 자식집이라며 연휴, 휴가때마다 와서 자고가려하시더라구요초대 안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집들이하고 별개로 어머니 자고가세요 라고 안한다고요심지어 신혼집 가구가전도 안들어왔는데 자고가겠다 하셔서 안된다고 했다가그날 천하의 역적 된 줄 알았습니다. 항상 갈등의 주된 원인이 시어머니가 자식집 이라고 찾아와서 자고 ..

네이트판 2023.06.15

[네이트판] 시어머니 문제좀 봐주세요...

오늘 11개월 아기와 함께 시부모님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후 남편과 시부모님 얘기를 하다가 다툼이 일어났는데요,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주세요. 11개월 아기가 지금은 많이 온순한 편이에요. 어렸을때는 낯도 많이가리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제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하고 지인들 얘기도 많이 들으면서 아기가 환경에 잘 적응 하도록 변화시키면서 지금은 순한아이로 지내는데 제 노력이 컸다고 스스로 자부 하고있어요. 시부모님은 한달에 한두번 1시간 내외로 보는데 시조카가 워낙 예민하고 잘 우는 아이라 항상 저희 아이 보실때마다 애가 너무 순하다, 이건 키우는것도 아니다, 너네는 복받았다 이런얘기를 달고사시는데.. 들을때마다 살짝 기분이 안좋기는 했어요. 이번에 제주도 2박3일 ..

네이트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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