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은 뭘 먹어도 맛있다맛있다 심지어 저번에 저희가 알아보고 모시고 간곳이 제입맛에도 별로였는데, 제가 여기 별로네 해도 왜 맛있는데 새로운거 먹어봐서 좋다 잘먹었다 하셨거든요 이번 어버이날 식사때도 밥맛있는거 얻어먹었으면 됐지 무슨 용돈까지 주냐 엄청 부담스러워하시면서 받으셨구요 근데,,,, 하 시댁은 특히 아버님 제일 맛있게 드셔놓고 별로다 이건 이래서 맘에안들고 저건 저래서 맘이안들고 다른 자식들이 다른날 비싼돈 들여서 식사대접했는데 저희앞에서 맛이 이상하더라 어쩌고,, 불만만 많으세요 그래도 연로하신 분들 뵈면 얼마나 뵙겠나 싶어서 매번 그렇게 데여놓고 기분 상하고 와도 잘 털어내고 다시 가서 뵙고 오는데 갈때마다 그렇게 기분이 조금씩 상하니 이제는 정말 가기 싫다는 마음이 드네요ㅜㅜ 남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