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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35

[네이트판] 어버이날 식사대접,,기분상하네요

친정부모님은 뭘 먹어도 맛있다맛있다 심지어 저번에 저희가 알아보고 모시고 간곳이 제입맛에도 별로였는데, 제가 여기 별로네 해도 왜 맛있는데 새로운거 먹어봐서 좋다 잘먹었다 하셨거든요 이번 어버이날 식사때도 밥맛있는거 얻어먹었으면 됐지 무슨 용돈까지 주냐 엄청 부담스러워하시면서 받으셨구요 근데,,,, 하 시댁은 특히 아버님 제일 맛있게 드셔놓고 별로다 이건 이래서 맘에안들고 저건 저래서 맘이안들고 다른 자식들이 다른날 비싼돈 들여서 식사대접했는데 저희앞에서 맛이 이상하더라 어쩌고,, 불만만 많으세요 그래도 연로하신 분들 뵈면 얼마나 뵙겠나 싶어서 매번 그렇게 데여놓고 기분 상하고 와도 잘 털어내고 다시 가서 뵙고 오는데 갈때마다 그렇게 기분이 조금씩 상하니 이제는 정말 가기 싫다는 마음이 드네요ㅜㅜ 남편도..

네이트판 2023.05.27

[네이트판] 친정식구만 가족이냐고 화내는 남편

시누가 (남편 여동생)가 최근 취직 하면서 원룸에서 첫 자취를 시작 했어요 남편이랑 저는 공동 생활비 빼고 각자 월급 관리를 하는데 그래도 아가씨고 가족이라 생각해서 현금 20만원 주고 갖고 싶다던 10만원대 에어프라이기도 사줬어요(온전한 제 사비로) 제가 회사에서 나오는 포인트가 있는데 1년에 100만원정도 지원이 돼요 그래서 그 포인트랑 제 돈 합쳐서 이번 여름 친정 엄마 생신에 안마의자를 사드리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친정만 사주냐고 입이 댓발 나왔길래 그럼 남편보고도 월급으로 사드리라 했더니 자기는 포인트 없어서 쌩돈 다 내고 해야된다며 투덜 거리긴 했어요 남편이 자주 하는 소리가 결혼하면 한 가족이다, 시댁 친정 나누지 말아야한다고 했지만 제가 일해서 번 돈을 제가 친정 식구한테 쓰는거 아까워서 하..

네이트판 2023.05.26

[네이트판] 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맞추라는 시어머님

결혼한지 몇달 안된 신혼 새댁 입니다 몇일전 어버이날이 다가와 시어머님께 전화드려 일정 조율하고 저희 신혼집 집들이 오셔서 식사하시라 누나네(시누 식구 애들포함 넷)도 같이 오셔도 된다 결혼하고 첫집들이니까 다 오셔서 식사 하시라 그랬더니 시어머니. "그래, 하나밖에 없는 시누인데 비위는 맞춰주고 살아야지" "그래야 우애 좋고 사이가 좋은거다" "주변 누구네는 며느리 때문에 형제들 사이가 갈라졌다 이말씀 하길래 저는 순간 벙쩌서 그냥 헛웃음 나오고 별 대답 없이 전 "그럼 그때 뵙겠다, 하고 전화 끊었는데 그 이후로 저 이야기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제 막 결혼한 새댁인 제가 어떻게 몇십년 시월드 경력자 시어머님을 이해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 앞으로 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

네이트판 2023.05.25

[네이트판] 이쁜 며느리가 아니어도 안부전화는 받아야 하나봐요?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않다가 뒤로 남편한테 전화해서 제 흉을 보세요 전화를 잘 안받는다거나 안부전화를 자주 안해서 서운하다고 하세요 진동이 와서 받으려고 하면 뚝 끓어지길래 바로 다시 전화했는데 몇 초 안갔을때 전화 돌리더니 제가 걱정돼서 두어번 더 했는데도 안받으셨어요 근데 남편이 그날 퇴근하고 와서 하는 말이 제가 전화를 안 받아 엄마가 서운하다 했다고 ㅎㅎㅎㅎ 갑자기 표정관리 안되고 기분이 나빠져서 내가 다시 걸어도 안받으신다고 상황설명했더니 아이참 엄마 왜그래 하고 웃더라구요 언젠가는 저 퇴근하고 한숨 돌리고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가 오길래 받는데 또 끊어져서 다시 거니 또 안받으셨어요.................. 그리고 바로 초인종 울리고 시어머니가 오셔서는 제가 전화를 안받아서 ..

네이트판 2023.05.24

[네이트판] 결혼후 부모님 연락문제

네이트판은 잘 하지 않지만, 와이프가 틈만나면 네이트판을 보고 있어서, 여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작년 6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부모님께 매일 1번씩 연락을 하는게 마마보이인가요? 처갓집은 신혼집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장모님과 결혼 안한 처남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차로 30분 거리에 두분 만 살고계시는데, 형은 결혼해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저, 형 이렇게 4명이 있는 단톡방이 있어서, 매일 같이 잘잤냐, 밥은 먹었냐 등등 단톡을 하고, 특히 부모님 이제 4개월된 손녀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싶어서, 매일 동영상 좀 보내 달라고 단톡방에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단톡방에 동영상을 못올리면 전화와서 동영상 보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저는 어머님..

네이트판 2023.05.22

[네이트판] 사위랑 며느리는 뭐가 다른가요

그냥 쌓인게 좀 있어서 푸념해봅니다. 며느리인 제가 들어오고 2-3년뒤 사위가 들어왔어요. 1. 제가 결혼하고 시아버지 첫생신이라고 저한테 전화가와서 어떻게할 계획이냐고 묻던 시어머니. 그걸 왜 저한테 묻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남편과 협의한대로 좋은 식당 예약해두려고하니 밖에서 보자했더니 떨떠름한 반응. 오히려 시아버지가 중재해서 밖에서 먹는걸로 끝났지만 첫 생신에 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한게 당시엔 되게 껄끄러운 분위기로 몇개월 눈치밥 줬음. 얼마전 결혼한 사위에겐 먼저 전화해서 어찌할 계획이냐? 당연히 묻지않았죠. 당연히 밖에서 밥먹고 용돈주는거 받고도 아이고 너무 고맙다~~~ 끝. 2. 평소 전화연락 큰일있지 않는이상 안합니다. 저만 그러냐구요? 아들이나 딸이나 전화안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미 어머님아버님..

네이트판 2023.05.21

[네이트판] 남편과 시댁에 서운한 저 비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2년차, 저는 다음주 첫째 출산 예정인 딸2, 아들1 집안의 며느리입니다. (남편이 막내) 남편과 사이는 좋은편이지만 시댁에서 남편의 모습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이상하다고 함) 저희 남편은 3남매중 막내이고 첫째 시누는 결혼하여 외국에 산지 오래되었고 남편, 시댁은 같은 지역에서 거주중, 둘째 시누는 다른지역에 거주중입니다. 저와 남편이 크게 다투게 된 건 시아버님의 칠순 때문이었습니다. 시아버님 칠순은 7월 입니다. 큰시누가 외국에 살다보니 일정맞추기가 쉽지않아 5월에 한국에 올 수 있다며 5월에 한국오면 손님들 모시고 5월 20일 호텔에서 행사를 하든 가족끼리 여행을 가든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정일이 5월 24일 이라 어떻게될지 모르겠다 큰시누에..

네이트판 2023.05.21

[네이트판] 친정과 연락 못하게 하는 남편... 제가 이상한건가요?

올해 3월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자기는 시집살이 절대 안시킨다고, 명절 생신 등등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었어요. 실제로 남편은 시댁이랑 별로 안친해 보였고, 시댁에서도 저를 방문이나 연락 등으로 귀찮게 하는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제 부모님께 연락드리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남편과의 시간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자주 연락한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연락한거에요. 남편이 어느순간 불만을 말하더라고요. 대화 패턴은 매번 아래와 같았어요. 남편: 아니 나는 너 배려해주려고 부모님과 연락 잘 안하는데 너는 너무 과하게 하는거 아니야? 나: 내 부모한테 내가 연락하는데 뭐가 문제야? 시댁에는 연락 안해서 그래? 그러면 시부모님께도 안부인사좀 드릴게 남편: 내가 그런건 안해도..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너무 화목한 시댁에 멘붕털린다

다들 말은 안해도 우리집처럼 뭣같은 가정사를 쉬쉬하며 살고 있을 줄알았다… 근데 우리 시댁 정말 화목하다…. 진짜 서로 잘살길 바래 주고 오지랍부리면서 잔소리도 안하고 예쁜 말만 주고 받고 당연히 아무리 화나도 욕설이나 폭력없고.. 그 중에 제일 충격인 건 어린애의 체면까지 배려해준다… 당연하게 너무 당연하게 어린아이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과 사회적 체면이 있다는 걸 인정해준다. 막연하게 내 집이 싫고 집에 가려하면 몸이 아프고 연락을 피하게 되고 그랬는데…. 결혼을 하고 시댁을 보니, 내가 왜 이렇게 내 본가를 싫어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거 같다. 친정식구들이 짐승같이 느껴 지고 내 어린날이 혐오스럽다. 내 남편은 진짜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좋겠다 이런 집에서 태어나서 ㅠㅠ 나도 너처럼 될 수 있을까

네이트판 2023.05.20

[네이트판] 친정 무시하는 예의, 생각없는 남편

저는 현재 육아휴직중 입니다 임신 초기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부터 남편이랑 자꾸 싸우게 됩니다 남편은 제가 아빠 부재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출산 육아로 힘들어서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말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이라고 그만하라고 하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현재는 차곡차곡 쌓인 일로 이혼 결심 했는데 엄마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백일도 안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생각만 해도 눈물만 나고 저런 사람인거 모르고 결혼한 제가 한심해서 미칠것 같아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셔서 출산 직전까지 제가 2주에 한번씩 집에가서 엄마랑 시간 보냈습니다 혼자 갈테니 집에서 쉬던지 당신도 어머니 보러 가라고 하는데도 매번 따라와요 저랑 엄마 생각해서 따라오는건 절..

네이트판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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