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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어머니가 저한테 경우없다고 짜증내고 전화 끊으셨어요 전 잘못없거든요 황당하네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 해서 받음
시모:얘, ㅇㅇ이(시동생) 처(동서) 임신했단다
나:네~ 알겠어요 (들뜬 목소리)
시모:알겠다고?
나:네~ 동서 임신했다면서요
시모:너 참 경우 없다
나:네? 제가요?
시모:임신했다는데 축하합니다~도 안하니?
나:동서한테 해야죠
시모:(전화 끊음)
시어머니가 저한테 동서 임신 소식 알렸으니 알겠다고 했고 임신한 부부한테 축하합니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디가 경우가 없는걸까요?
굳이 시어머니한테 "동서에게 축하 전화해야겠어요 축하한다구요" 이렇게까지 구구절절 말했어야 했을까요? 시어머니 머리는 알겠다고 했으면 상대방이 축하 대상에게 축하할 예정이라고 저절로 입력이 안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베댓 개웃기네 쓴이가 좀 지능이 낮은거같긴함
근데 시모도 당한게 얼마나 많았으면 그냥 끊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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