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네이트판 312

[네이트판] 인어 공주 보고 왔는데 요즘 엄마들 수준 왜 이러나요

아이가 "엄마 인어 공주가 너무 못생겼어" 어쩌고 하니까 엄마가 한술 더 떠서 흑인이라서 그런거야 원래 백인공주인데 어쩌고 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정말 뜨악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더 교육적일 수 않나요 세상에는 여러가지 아름다움이 있다 사람마다 각자가 가진 빛깔이 다르다 이야기 해줄 수 있지 않나요 흑인이라서라뇨 어디가서 동양인이라 못생겼다 들어도 할말 없는 사람 아닌가요 예전에 우리때 엄마들은 정말 못배우고 무식해서 교육에 대한 고차원적 지식이 없었다지만 요즘 엄마들은 배울만큼 배웠고 성숙할 만큼 성숙한거 아닌가요 노출되는 정보의 양과 질이 전과 다른데 예전에 못배우던 부모세대들처럼 요즘 부모들 중에도 저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 놀랐습니다

네이트판 2023.05.30

[네이트판] 소개팅에서 10번 다 까였어요ㅠㅠㅠㅜ어엉...

얼굴과 몸매하나는 자신있던 나ㅠ 단순 셀카와 일상사진으로 와다다다붙인 태그없이 인스타 팔로우 5천명 찍어보았고 20대땐 피팅모델도 해보았고 캐스팅제의도 많이받았고.. 외향적으론 진짜 자신있고 연애할때도 그저 갑이었죠ㅠㅠ 근데 결혼상댄 아니라고 소개팅남들한텐 다 까였네요^_ㅠ 하하... 다들 제가 한심하다고 욕하실건 알지만서도... 오프라인 인맥들한테 털어놓으면 말돌게뻔해서.. 여기라도 털어놓고싶어 글써봐요 인스타에 해외여행사진 많다고 사치스러워보인다고 까여 네일아트 경박해보인다며 네일하는 비용도 많이들겠다며 까이고 속눈썹 연장이며 네일아트며 유지비가 많이들겠다며 까이고 생활력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며~~~ 남성분들이 아쉬울게 없어서 그런가 정말 까는 이유마저 확실하게 말해주시더라구요 이걸 고마워해야할지~~..

네이트판 2023.05.30

[네이트판] 기저귀 집어넣은 간병인 글

실화였네요..... 범인인 간병인 잡았다고 뉴스나왔어요 그때 글지워지고 다들 주작일거라고 했는데 환자 항문에서 나온 25㎝ 배변 매트…"범인은 간병인" | 사회 : 네이트 뉴스 사회 뉴스: "기저귀 자주 갈아야 해서"…경찰, 60대 피의자 구속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25㎝ 크기의 배변 매트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남성 간 m.news.nate.com

네이트판 2023.05.30

[네이트판] 제가 예민한것일까요 남편이 이상한것 일까요

안녕하세요. 몇일전 임신사실을 알게된 기혼여성입니다. 인생선배님들께 조언과 의견을 듣고싶어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먼저 간단히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30대후반이고 하는일이 따로있으나 지금은 임신준비겸 남편이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남편 호프집은 시즌에 따라 매출격차가 조금 있는데 지금 이맘때가 가장 손님이 많고 특히 주말 피크타임은 앉아있을 시간이 없을정도로 정신없이 바쁠시기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성격상 모르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것을 싫어해서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남편 가게부터 걱정부터 되더군요. 그래서 남편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했습니다. "평일에 늦게 나가서 2~3시간동안 쌓인 설거지하고 마감 도와주고 그런건 할수있을것같다. 다만 주말 같은경우 업무강도가 쌔기도하고 풀타임으..

네이트판 2023.05.30

[네이트판] 비혼 나이들면 거의 다 후회합니다

친구들 많이 만나고 여행 다니면서 자유롭게 산다고 하지만 모든건 많이 하면 언젠가는 질린다는게 문제죠 젊을때는 그런게 재밌고 즐거우니까 마음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서 외로움을 심하게 느낄 틈이 없지만 40대 정도부터는 그런거에 흥미가 떨어지면서 공허함과 외로움이 엄청나게 몰려와요 나이들면 뭘 해도 젊을때보다 재미가 훨씬 덜하기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고 여유가 있어서 새로운것도 많이 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어도 다 밍숭맹숭해요 특히 앞으로는 평균수명 엄청 길어질거라서 이런 외로움을 훨씬 더 오랫동안 느껴야 해요 결혼을 해도 나이들면 그런거에 흥미를 잃는건 마찬가지지만 배우자와 자식이 있어서 외로움은 훨씬 덜 느끼죠(물론 결혼전에 연애 충분히 해보고 성격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다) 비혼한..

네이트판 2023.05.29

[네이트판] 나 자연미인인데 좀 억울해

솔직히 말해서 나 어렸을때부터 예쁘다는 소리 좀 많이 듣고 자랐어 그렇게 연예인처럼 이쁜건 아닌데 그냥 학교다닐때 반에서 제일 예쁜애.. 하면 나였고 내얼굴이 다른건 다 그냥 평타치는데 눈이 크고 쌍커풀이 진해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정말 그냥 쌍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고 너도나도 쌍수 전부 다하고..그리고 나는 원래 얼굴이 그런건지 내가 못 꾸미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진하고 화려한 화장이 잘 안어울렸어ㅜㅜ그래서 맨날 아이라인도 눈꼬리만 그리고 다니는데 주위애들이 화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화장+성형으로 나보다 예쁜애들, 눈큰애들이 차고넘치더라.. 솔직히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나보다 이쁜애들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다 나타난건지.. 예전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보고 솔직히 공감했어. 말이 안되는 소..

네이트판 2023.05.29

[네이트판] 남편친구 부부와 해외여행

50대이구요. 얼마전 남편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부부동반해서 해외여행 가자고 얘기가 나왔나봅니다.(3커플) 친구들에겐 안간다고는 했는데 제가 간다면 간다네요. 참고로 신혼여행이후 둘이 여행간적없고 가족여행또한 애가 초등학생일때 방학숙제때문에 제친구부부랑 간거이외연 없어요. 제가 차끌고 어디가자 해도 귀찮다고 안간다는 사람이 지 친구들이 가자니 가고싶나봐요. 제가 내성적이긴 해도 사람들과 못어울리는사람은아닌데 전,음주가무를 즐기지않는데 그들은 술먹고 노래방가고 부르스 추는사람들이랍니다. 여지껏 각자놀다 다늙어서 여행가고싶어하는게 어이없어 이렇게 글써요. 애 어릴때 애데리고 빕스가기로해놓고 지 먹을거없다고 주저하다 친구가 술마시자는 전화받고 둘이가서 먹고오란사람이 이제와서 여행을 가고싶어하다니 너무어이없고 ..

네이트판 2023.05.29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