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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어린 아기 둔 부모님들 육아하면서 집 정리 얼마나 하시나요?

제가 정말 게으르고 더러운건지 남편놈이 이상한 놈인지좀 봐주세요 30대 중반에 육휴 끝나고 현재 복직해서 일하고 있어요 아기는 16개월도 안됫어요 . 얼집 다니고 있고 남편은 3교대 근무예요 일단 저는 아기가 나름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기상하면 저는 대충 세수 하고 머리는 전날 저녁에 미리 감아요(아침에 감을 시간이 없어서) 그리고는 아기가 잠깐 혼자 놀고 있을때 빨리 아침에 밥 준비하고 아기 밥 먹이는데 아기가 빨리 먹어주면 좋겠지만 놀면서 먹고 하느라 30분 이상 걸려요 그러다보면 어느덧 츌근 시간이 얼마 안남아요 밥 다 먹이고 나면 영양제 챙겨 먹이고 옷 꺼내서 입히는데 아기가 가만히 앉아서 입어주면 좋겠지만 놀고싶어 그런지 계속 돌아다니느라 벗겼다 입혔다 반복하고 정신 없더라구요 다 입혔는데 갑자..

네이트판 2023.05.18

[네이트판] 아내가 아플 때 남편이 챙겨주시나요?

궁금해서 여기에 글 올리게 됐는데요. 제목대로 아내가 아플 때 남편이 뭐 해주시나 해서요. 아이 하나 키우는 전업주부인데... 코로나 유행 할 때 남편이 먼저 걸려와서 남편 먹는거 챙겨주고 3일 쉴 수있게 아이 케어 다했고 그 다음에 아이가 전염되어서 애를 또 혼자 간호 다 했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제가 전염 됐는데 그때 처음 느낀거 같아요. 결혼 7년차에 내가 아파도 나를 챙겨주는 남편이 없다는것을요. 죽도 시켜 먹고 집안일도 하나 해주지 않고..그나마 평일 아이가 기관에 가니까 낮에 쉴 수 있었던게 다행이였어요. 원래 남편이 집안일을 일절 안하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부부면 아플때는 돌보아 주는게 맞지않나 생각들어 서운함을 말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붓고 아파서 하루는 두유만 ..

네이트판 2023.05.18

[네이트판] 홀시어머니가 자꾸 같이살고싶다고 표현해요

진짜 토나와요 결혼한지 이제 3년. 아이키우기도 바쁘고 생활도 빠듯한데 자꾸 갈때마다 누구집은 시어머니모시고 산다더라 이런얘기흘리고 어버이날때문에 또 식사하는데 근처 주택가에 집팔고들어가서 일이층 사는것도 괜찮겠다 이러네요 진짜 듣기싫어 죽겠어요 제가 일부러 데꾸도안하고 아그래요~제친구들은 그런애없는데~ 이러고말거든요 그러니 뒤에서 남편잡고 그러시네요 놀라운건 올해 60세에요 나이도 드럽게 젊은데 혼자살면서 편하게 즐기지 왜자꾸 같이살고 싶단건지 아들도 효자도 아니에요 걱정말래요 그냥 외로워서 하는소리다 그냥 듣고넘기라는데 들을때마다 짜증이 솟구쳐요. 당연히 같이살것처럼 자꾸 나중에 집이어쩌구 저쩌구.. 남편도 대답안하고 저도 알겟다 안하는데 자꾸얘기하는건 자긴 같이살겟단 심보겟죠? 결혼할때 뭐 해준것도..

네이트판 2023.05.18

[네이트판] 최악의 결혼식 경험

안녕하세요. 이번에 블라인드에 올라온 친정엄마의 혼주한복(당의+캉캉치마)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글 적어봅니당.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나는 6년전에 결혼식을 올렸음 시누이가 둘 있었는데 결혼식 당일 큰시누는 조선시대 기방에서나 볼법한st의 진한 보라색의 시스루 한복을 입고 왔었고, 작은시누는 하얀색 당의에(펄이 들어간 실로 바탕엔 꽃모양 자수들이 수놓아져 있었고 당의 중간에 동그랗게 덧대어진 곳에 형형색색의 자수들이 수놓아져있었음) 치마는 은박의 화려한 꽃문양이 박힌 분홍 치마였음 꼭 신부한복 같았음 시어머니는 황토색계열의 한복이었음^^;;; 어쨌든 식이 진행이 되고…큰시누에겐 딸이 두명있음 당시 8살 6살이었는데 내 의견은 묻지않고 아이들이 화동을했음 그러려니 했는데 아이들이 낯을 너무 가리기도했고 ..

네이트판 2023.05.18

2023년 표준품셈 PDF

2023년 표준품셈이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표준품셈과 자원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직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거나, 직접 자원관리를 하는 경우 아래 표준품셈파일을 받아서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1.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2023년 개정안이 반영된 2023년 건설공사 표준품셈 PDF파일입니다. 2. 대한전기협회에서 발표한 2023년 전기공사 표준품셈 PDF파일입니다.

건설 2023.05.18

[네이트판] 우울증인 친구 연락 좋게 거절하는 방법

친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요 직장, 가족, 건강 문제 등이 겹쳐서 누구라도 우울해할만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도 3-4년째 친구 이야기 들어줬구요. 자주는 아니고 두어달에 한번씩 우울감 토로한거지만, 제 생활도 있는데 한번에 서너시간씩 걸려서 얘기 들어주는게 솔직히 좋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는 저랑 말하먼 기분이 풀린다는데, 저는 친구가 그럴때마다 미칠 것 같았어요. 친구의 우울증 원인 여러가지 중 하나가 저한테는 그냥 평생의 디폴트였거든요. ㅇㅇ하게되어 우울하다고 하는데, ㅇㅇ가 내 상황이기도 한.. 그래서 위로를 해주기도 뭣하고, 듣고있자니 불쾌하고. 그래도 친한 친구라서 싫은 내색 한 적 없고, 저는 나름 끈기있게 들어줬다 생각해요. 문제는 최근에 가족이 크게 아프셨고, 저도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동생을 대체 얼마나 돌봐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조언 구하려고 글 씁니다.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우선 설명드리자면 저는 20살인 대학생이자 장녀이고 나이차가 꽤 되는 동생들이 있어요. (중학생, 초등학생, 3n개월)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해온 작은 사업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은 안 받은 지 오래이고, 인강이랑 문제집 같은 부분도 제가 혼자 벌어 구입했습니다. 현재도 이어가고 있고 일부 생활비라도 집에 보태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합니다. 나름 독립적으로 커왔다고 생각해요. 추가적으로 밥은 중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제가 대부분 맡았고, (부모님 식사, 동생 밥 전부) 그 외 집안일은 적어도 저+동생들 몫까지 해왔습니다. (제 입장에서 쓴 게 아닌 전부 사실입니다. 현재 집안에서 갈등이 생기게 된 이유는 3n개월..

네이트판 2023.05.17

[네이트판] 임신할 때 갑자기 오셨던 시어머니

sns에 임신했을 때 김밥70줄 말아서 다라이에 넣어 머리에 이고 온 시어머니 사연 읽고 돌아가신 우리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시집와서 수저한 번을 못놓게 하시고 막말 폭언은 커녕 예쁘다 예쁘다 칭찬만 해주시고 간섭도 일체 없으셨던 우리 어머니... 첫 애 임신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집근처에 유명한 맛집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피크타임 아닐때도 30분씩 줄서야 먹을 수 있었고 코로나 전에는 배달도 안되서 혼자서는 엄두가 안났어요... 남편은 지방출장 가있느라 같이 가거나 부탁도 못하고.. 친정엄마랑 남편은 미안하다고 용돈을 보내주었고 저는 아쉬운대로 그집말고 다른식당에 같은 메뉴를 배달 시켜먹으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녁에 갑자기 시어머니가 오셨어요....연락없이 한번도 온 적 없는 분인데 놀라..

네이트판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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