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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상간녀소송 위자료 1500만원나왔다는데요.

건너건너 들었어요. 얼굴만아는여자애가 93년생 미혼인데 유부남이 부인한테 대접도 못받고 밥도 못얻어먹고 다닌다고 불쌍하다고 위로해주다 친해졌대요. 남자가 이혼한다그러는 중에 부인한테 걸려서 소송당했는데 파탄난 가정인데 증거가부족해서 재수없게 위자료 줬다고 자긴 죄없다고 억울하다고 했다는거예요. 근데 전 미혼인 여자한테 자기부인 욕하는 유부남이나 그걸 믿고 자기는 아무죄없다는 여자애나 다 쓰레기 같거든요? 위자료가 천오백이면 적은것도 아닌거같은데.. 멀쩡하게 생겨서 교회도 다니고 전혀 그렇게 안 보였거든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사람은 진짜 겉으로만봐서는 모르는거같아요. 바람이니 상간녀니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아는 얼굴이 그런일에 엮여있다는거 듣고 진짜 놀랐어요. 추가해서요. 천오백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할 수..

네이트판 2023.07.01

[네이트판] 명품구매가 왜 욕먹을 일이야?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글쓰는데 수준에 맞지않는 명품을 구입하든 수준에 맞아서 구입하든 내가 나를 위해 구입해서 사용하겠다는데 그게 왜 욕할일이야?? 누구는 무리해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누구는 무리해서 대출끼고 이사를 하기도 하고 또 누구는 취미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기도 하잖아. 근데 유독 명품소비만 욕을 먹는것같아서 너무 궁금해 이유가 뭘까?? 이쁘고 비싼걸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잖아

네이트판 2023.06.30

[네이트판] 법원 사람들이 문을따고 들어왔어요

갑자기 집에 와보니 TV에 저런게 붙혀져있는거에요,,,엄마한테 물어보니 미안하다 그 말뿐이고,, 이 집 소유자가 전데,,엄마랑 저랑 호적에도 같이 있지 않구요.. 전 아무도 없을때 문을 따고 들어왔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인데 엄마는 원래그래.. 뭐 이런 말 뿐이고,, 대체 이게 뭔가요? 제가 집 주인인데 .. 다른 조치는 못하는건지..하.. 이제 22살인데.. 제가 엄마의 채무까지 다 짊어져야하는건지… 이런경우 보지못하셨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네이트판 2023.06.29

[네이트판] 제 결혼식에 회사 동료가.....

서울 식사와 예식이 동시에 이뤄지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했어요 하객 인사드릴때 보니 회사동료가 남편과 애들 2명 데리고 와서 4명에서 식사를 하더라고요 친한 친구도 아니고 그냥 아는 정도의 회사동료인데 나중에 보이 축의금 5만원 냈고요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스스로 민망하지 않나... 다른 동료들도 그 동료를 다 볼텐데.. 데체 어떤 개념이 탑재되어있으면 저렇게 뻔뻔스러울 수 있을까.. 저 속좁은 인간 아니고 잘 베푸는 성격인데도 "와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가 안되네요 ㅠㅠ

네이트판 2023.06.28

[네이트판] 오늘 소금값 미쳤어요

원전수 때문에 소금 사야할것 같아서 보니까 너무 비싸져서 열받네요 다들 좀 미리 사두신건가요? 곧 오염수 방류라 너무 비싸져서 짜증나지만 40kg 샀는데 앞으로가 더 큰일이네요 6배가 올랐대요 *정치정당지지 이런이야기 아니고 이제 소금값이 오르면 김치값도 오르고 뭐든 사람 먹는거 기본이 소금인데 그에따른 다른 물건값 몇배로 뛸거 생각도 해야죠. 원전수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생선이며 해산물이며 앞으로 먹을수 있겠어요? 노르웨이산 고등어나 사먹어야 되나 걱정이 태산같구만. 어제 소금사면서 글쓰고 들어와보니 댓글 많이 달렸네요 개인적으로 누구 정당 지지하고 그런거 본인소신이고 한데요,지나치게 눈쌀 찌푸려지는 글도 많은거 같아요.댓글도 꼼꼼히 읽었습니다. 원전수가 동해에 방류되니까 서해에 있는 ..

네이트판 2023.06.27

[네이트판] 시부모님땜에 이혼하고싶어요

남편이 중증장애가 있어 남편케어,육아,가사,그밖의 일들을 제가 해야하는 상황이고 결혼전부터 감내할생각이었습니다. 남편이 일도 열심히하고 아이랑 놀아주거나 재우는 등의 노력을해줘서 생활하는게 힘들지만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남편과 제 소득으로 넉넉히 생활도 하고있는편이고 나릉 화목한 가정이라 생각하며 만족하며 지내고있는데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점점 심해져서 이젠 이혼생각까지 듭니다. 1. 남편과 외출하면 화장실가는것까지 제가 도와줘야하는 상황인데 편도 8시간거리인 시댁을 애태어난지 100일되자 시골에 안 내려오냐며 자꾸 오라하심. 남편이 아기케어를 할 수 없는데 몸도 아픈상황에 3개월아기데리고 남편케어하며 장거리운전해서 갈 엄두가 안났음. 2. 독박육아,가사,일에 정신없는 나에게 첫째 걸음마떼기도전에..

네이트판 2023.06.26

[네이트판] 시어머니의 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결혼5년차 헌댁입니다 제가 작은 프랜차이즈 가게를 하고있고요 친정에서 지원 받아서 3년전 창업했고 뼈빠지게 고생해서 자리잡았고 매출도 잘나와요 각설하고 얼마전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아직도 장사 잘되니? 신기하다 프랜차이즈는 수명이 짧다는데' 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해 집에와서 남편이랑 싸웠는데요 남편은 저말이 장사잘되서 다행이라는뜻이라네요? 전 망하지 않아서 아쉬워하시는(?)것처럼 들렸는데요ㅋㅋ 꼭 망하라는게 아니라 장사가 잘되는게 아니꼬우신것 같았어요 보통 여전히 잘되냐고 물어보지 아직도 잘되냐고 물어보지 않는다고 해도 남편이 자기 엄마는 좋은뜻으로 말한거래요 평소에도 저런식의 아무렇게나 툭툭 내뱉는 말씀 종종 하셨는데 매번 남편이 자기 엄마는 나쁜 말할사람이 아니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

네이트판 2023.06.25

[네이트판] 결혼이 너무 후회됩니다/김치

제목 그대로 결혼이 너무 후회됩니다. 저는 와이프 이고요 남편과의 일을 사실 그대로만 적도록 할게요 사건의발달은 시어머니께서 친정어머니의 김치 맛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맛있다고 좀 달라고 하신적이있어요. 저희집에 애기봐주러 오셨을때 식사하며 김치를 드신거같아요 그때, 너희 이거 먹을거냐 가져가도 되냐 물어보셨고 친정엄마가 저희 먹으라 담가준 김치이기에 새로 드린다하고 한번 챙겨드렸었어요 그걸 다 드셨는지 친정엄마 가게로 직접 찾아가셔서 김치 좀 달라 하셨나봐요 (친정엄마가 식당하십니다) 김치 만들어져있는걸 바로 내드리는게 아니라 익은김치 말고 새로 담가드리기때문에 친정엄마가 새벽부터 하루종일 일하시고 퇴근후 집가서 밤에 새로 만들어 드렸다고해요 그 사실을 알게된 제가 친정엄마는 가게 일만으로도 체력적으로..

네이트판 2023.06.23

[네이트판] 친구남편 바람목격

진짜친구라면 친구한테 얘기 한다? 안한다? 해야한다 vs 하지않는게 배려다 부부의세계에서 김희애는 자기 바보만든거에 배신감 느끼고 니가 내 친구가 맞긴하니? 했었고 근데 또 얘기를 하면 친구가 받을 수치, 또는 이미 남편 바람난거 알지만 가정지키려고 노력중에 있는데 상대방이 왜 그런걸 참냐며 ㅂㅅ취급하면 더 무너질거같기도하고.. 그냥 드라마 보다가 생각한건데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건가요?

네이트판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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