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들었어요. 얼굴만아는여자애가 93년생 미혼인데 유부남이 부인한테 대접도 못받고 밥도 못얻어먹고 다닌다고 불쌍하다고 위로해주다 친해졌대요. 남자가 이혼한다그러는 중에 부인한테 걸려서 소송당했는데 파탄난 가정인데 증거가부족해서 재수없게 위자료 줬다고 자긴 죄없다고 억울하다고 했다는거예요. 근데 전 미혼인 여자한테 자기부인 욕하는 유부남이나 그걸 믿고 자기는 아무죄없다는 여자애나 다 쓰레기 같거든요? 위자료가 천오백이면 적은것도 아닌거같은데.. 멀쩡하게 생겨서 교회도 다니고 전혀 그렇게 안 보였거든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사람은 진짜 겉으로만봐서는 모르는거같아요. 바람이니 상간녀니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아는 얼굴이 그런일에 엮여있다는거 듣고 진짜 놀랐어요. 추가해서요. 천오백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