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주일째 이러는데 개빡침 아니 요즘 너무 춥지도않고 봄이 가까워지니까 모자에 저지입고 마스크하고 친구들 만났는데 멀리서부터 조두순이 오는줄 알았다~ 옷스타일 완전똑같다, 머리도 비슷하다~ (그냥 중단발임..) 이러는데 걍 장난으로 넘어갔거든근데 이후로 자꾸 두순아! 이렇게 부르고 햄버거집에서 나 부르는데 조두순!! 너 세트로 시키는거맞아? 이렇게 소리지름;; 알바생이 한명 뒤돌아보고 앞쪽테이블 앉은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너무 쪽팔렸음.. 내 친구는 저런 공공장소 개념도 없나봐 내가 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했는데 뭘 또 진지해하냐 장난이었다 안그런다 했는데 다음날되니까 또 하더라..옆에 있던 친구도 이젠 그만하라고하고 같은중 졸업한애들 20명정도 모은 단톡방이 있는데 자꾸 나랑 조두순얘기하고 애들한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