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아내가 일케 쓰라 해서 씁니다ㅎㅎ 첫째 임신때 저랑 아내 둘다 학생이고 형편이 어려워서 먹고 싶은거 10번중에 7번정도밖에 못 사줬고 그게 참 미안하고 맘 아파서 아내 재워놓고 대리운전 뛰고 배달 뛰고 그랬습니다 아내랑 저랑 가난하게 커서 우리애만큼은 태어나면 돈 걱정 없게 살게 해주겠다는 일념하나로 작게 시작한 사업이 반년은 빛도 못보고 계속 적자였지만 주변에 형님들이 도와주신 덕에 현재는 규모있는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3년만에 아내가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했던 동네로 이사오고 40평대 아파트도 샀습니다 그시간동안 아내는 첫째아이 독박육아였고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저는 20시간 가량을 일하며 어떻게든 아내 고생 안시키고 살게 하겠단 생각이 더 컸습니다 매일같이 친구들 인스타 보면서 누구는 뭘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