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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32

[네이트판] 시부모님 생신에 선물 준비하시나요?

결혼 후 처음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와서 뭘 해드려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저는 원래 현금으로 드리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그래도 직접 선물을 준비하는 게 더 정성스럽지 않겠냐 며 선물을 사자고 하더라고요. 남편도 저희 친정부모님 생신에 선물 준비하겠다고 서로 부모님 생신에 선물 골라주자고 해서 저는 고민하다가 브랜드 스카프를 골랐는데, 남편이 생각보다 반응이 시큰둥해요.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물어봤더니 음.. 좀 실용적인걸 사는게 좋지않겠냐 이러는데 좀 짜증나서 서로 부모님께 골라드리고 하지말고 그냥 양쪽다 현금 드리자니까 입이 삐죽 튀어나와있어요....ㅋㅋ솔직히 현금이 제일 좋은 거 아닌가요? 여러분이라면 시어머니 생신 선물로 뭐가 좋을 것 같으세요?

네이트판 2025.04.09

[네이트판] 시댁에 한달에 몇번 가시나요?

다들 시댁에 한달에 몇번 가시나요..? 저는 올 초에 결혼했고 시댁에 한달에 두세번 정도 가고 있습니다.자주 연락 하셔서 저녁먹으러 오라시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어렵고 해서 좀 덜 가는게 저정도에요. 지금은 시댁과 10분거리로 가까이살지만 이제 곧 이사도 가고올해말에는 출산도 앞두고 있는데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시어머니가 너네 이사가고 애기 낳더라도 한달에 두번이상은 오라고 하시더라고요.남편이 바로 거절하고, 시간되면 한달에 한번정도는 오겠다고하며 누나도 여기 집에 한달에 한번도 안오지않냐니까시어머니는 시댁이랑 친정이랑 똑같냐며, 누나는 출가외인이라고 저를 가르키며 친정 원래 자주 안가지않냐고하며 (최근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자주 못가긴 했어요)누나도 시댁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간다고 거짓말을 하시더라고요(..

네이트판 2024.05.14

[네이트판] (추가)(추가) 바라는게 많은 새언니 …

추추가)선물 관련해서 답 드려요.엄마나 아빠는 생신때 두분 여행가세요. 국내든 해외든요. 그래서 그 전 주에 밥이라도 먹는데 다 같이 모이는 건 아니고 저는 저대로 시간 될 때 찾아뵙고 오빠네는 오빠네 대로 알아서 하겠지~ 하는 상황이에요.꼭 전부가 다 모여야 한다 이런건 아니에요. 그냥 그게 되면 그러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생신을 막 거대하게 챙겨받고 싶어하진 않으세요. 그냥 두분이서 여행다니세요.오빠는 결혼 전부터 엄마 생신이 오빠 꼭 바쁠 시기랑 좀 겹처서 오빠가 일 때문에 매번 다 챙겨드리지 못한 적도 많아요. 안바쁠때는 선물 사드리고 일로 바쁠 때는 그냥 여행 가실 때 쓰시라고 용돈만 드리기도 했고요.결혼 후에는 저도 매년은 모르겠는데 새언니가 최근엔 전화도 아니고 카톡으로 생신 축하드린다고만 했..

네이트판 2024.05.08

[네이트판] 추가글)시동생부부때문에 미치겠어요

댓글로 주신 조언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보면서 호칭이 잘못됐구나 ...이건 제 잘못이 큽니다동서가 저랑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서로 학교다닐때는 얼굴도 모르는 사이입니다)제 짧은 생각으로 제가 손윗사람이라고 동갑인데 이름부르고 반말하는 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불러라고 말하지 못하고 저 역시 같이 이름을 부른점은 손윗사람이 제가 호칭정리 제대로 못한 제 잘못이라는걸 알았습니다(동서가 형님이라 부를때도 있어요)댓글을 같이 본 남편말로는 저에게 같이가자고 말한건 같이 따지러 가보자고 했던거였다네요댓글을 보고 충격받은 남편이 몇일뒤에 남편이 시동생만나서 한바탕하고 온다고 합니다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여기 결혼/시집에  더 많이 본다하여 다시 글올립니다남편과함께 봅니다남편45..

네이트판 2024.05.06

[네이트판] 내친구 진짜 딸같은 며느리임 ㅋㅋㅋㅋ

이게진짜 딸같은며느리임… 친구 결혼 5년차 딸하나있는데, 출장이 많아서 근처사시는 시어머니가 육아도와주심. 참고로 친구월급이 친구신랑월급 1.5배정도됨. 신랑 가게하는데 자금 80%친구가 대줌 ㅋㅋ 이친구 출장갔다 집가는길에 배고프다고 시어머니한테 밥해달라고 미리 전화함 ㅋㅋㅋ 집도착하면 밥이있음. 시어머니도 고생했다고 밥차려주시고 설거지도 해주심 그리고 방구도 다트고 ㅋㅋㅋㅋㅋ 바쁜아들내부부 빨래도 대신해주신다함 ㅋㅋㅋㅋ 친구 가끔 평일 쉬는날 신랑일가고 애기어린이집가면 시어머니랑 둘이 쇼핑다니고 시어머니차없는데, 평소 가기힘든 시어머니친정가서 점심해먹고옴 둘이…… 대단…. 또 목욕탕도 애기랑 셋이 자주가고 ㅋㅋㅋㅋ 친구가 원래도 주변사람 생일은 잘 챙김. 결혼하고 시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이런거 안빠지..

네이트판 2023.07.23

[네이트판] 친정간다니까 왜 가냐는 시모

시가랑 20분 거리 살고 있고 남편이 갑작스레 이직을 해서 부득이하게 주말부부 하고 있어요 친정은 편도 네시간 거리에 있고 현재 제가 임신중인데 임신오조 증상이 있어요 지금 신혼집이 분만 취약지역이라 산부인과도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1시간 반거리) 남편이 먼저 이야기 하길 어차피 내가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당신 혼자 힘든데 친정에 가있으면 어떻겠냐 ( 친정은 광역시입니다 ) 당신도 평일에 혼자 있는거보다 차라리 부모님댁 가서 있는게 맘도 편할거고 병원도 대형병원이 많으니 안심될 거 같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의 끝에 당분간 친정에 가기로 했고 분만까지 하게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시모가 남편한테 전화로 어쩌다 이야기가 나와서 얘기 듣고선 아니 뭣 하러 친정에 가냐..

네이트판 2023.07.22

[네이트판] 남자들은 왜 제사 도와준다고 표현하죠? 자기 조상인데

가끔 보면 요즘 남자들은 제사나 명절때 아내 혼자 일하게안하고 도와준다고 표현하는 사람들 있던데 이 표현자체가 어이없지않나요? ㅋㅋ 도와주는건 아내죠 얼굴도 모르는 남의조상 제사 음식 뭐하나라도 해주면 엄청 고마워해야하는거아닌가요 이런말 하는 집은 처가댁에서는 사위가 주도하에 제사을 지내고 그집 딸들은 전부쳐주고 음식해주면 남편들이 아주 고마워하는 집안이겠죠? 처가댁에서 이렇게 잘하니까 시댁에도 똑같이 바라는거죠?

네이트판 2023.06.16

[네이트판] 성매매는 불륜이 아니라는 시댁사람들

남편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가입했고 안마방도 다녀왔어요 조건만남 사이트는 호기심에 가입했을 뿐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라고 우기고있고 안마방은 호기심에 두세번 다녀왔대요 채팅앱도 몇개 가입한거 발각됐어요 이것도 역시 호기심에 가입만 했을뿐 실제 만나지는 않았다 우기고있고요 이혼서류 작성해서 도장찍어라 던져줬는데 어제 오늘 아무일없단듯이 애들한테 좋은아빠인척 나한테도 꼬박꼬박 인사하면서 출퇴근하는데 소름끼쳐요 시댁에도 말했더니 그래도 여자를 따로 계속 만나거나 불륜한건 아니지않녜요 남자들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일 많다더라 그런집들 다 이혼하지않는다 이혼 쉽게 생각하지말고 애들 생각해서 이혼만 참으래요 자기집 식구들 전부 다 그게 무슨대수냐하니 이 인간도 그까짓거 무슨대수냐 그냥 버티면 지나가겠지 싶은가봐요 변호..

네이트판 2023.06.15

[네이트판] 10년 넘도록 합가강요 눈치주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왜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10년 넘도록 자식 집은 세컨 하우스로 여기시며이제 70대 중반임에도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시고 동네 계모임도 여럿에 각종 모임, 노래교실, 식사모임, 매일 나가는 곳도 있으시구요생활이 궁핍하지도 않고 오히려 여유 있으시고 본인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십니다.말씀도 할 말 다하고 사시고요 . 바쁘게 사는분인데 결혼 초부터 자식집이라며 연휴, 휴가때마다 와서 자고가려하시더라구요초대 안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집들이하고 별개로 어머니 자고가세요 라고 안한다고요심지어 신혼집 가구가전도 안들어왔는데 자고가겠다 하셔서 안된다고 했다가그날 천하의 역적 된 줄 알았습니다. 항상 갈등의 주된 원인이 시어머니가 자식집 이라고 찾아와서 자고 ..

네이트판 2023.06.15

[네이트판] 시어머니 문제좀 봐주세요...

오늘 11개월 아기와 함께 시부모님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후 남편과 시부모님 얘기를 하다가 다툼이 일어났는데요,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주세요. 11개월 아기가 지금은 많이 온순한 편이에요. 어렸을때는 낯도 많이가리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제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하고 지인들 얘기도 많이 들으면서 아기가 환경에 잘 적응 하도록 변화시키면서 지금은 순한아이로 지내는데 제 노력이 컸다고 스스로 자부 하고있어요. 시부모님은 한달에 한두번 1시간 내외로 보는데 시조카가 워낙 예민하고 잘 우는 아이라 항상 저희 아이 보실때마다 애가 너무 순하다, 이건 키우는것도 아니다, 너네는 복받았다 이런얘기를 달고사시는데.. 들을때마다 살짝 기분이 안좋기는 했어요. 이번에 제주도 2박3일 ..

네이트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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