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네이트판] 추가글)시동생부부때문에 미치겠어요

딱딱키보드 2024. 5. 6. 13:39
728x90
SMALL
댓글로 주신 조언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보면서 호칭이 잘못됐구나 ...이건 제 잘못이 큽니다
동서가 저랑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서로 학교다닐때는 얼굴도 모르는 사이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제가 손윗사람이라고 동갑인데 이름부르고 반말하는 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불러라고 말하지 못하고 저 역시 같이 이름을 부른점은 손윗사람이 제가 호칭정리 제대로 못한 제 잘못이라는걸 알았습니다(동서가 형님이라 부를때도 있어요)
댓글을 같이 본 남편말로는 저에게 같이가자고 말한건 같이 따지러 가보자고 했던거였다네요
댓글을 보고 충격받은 남편이 몇일뒤에 남편이 시동생만나서 한바탕하고 온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여기 결혼/시집에  더 많이 본다하여 다시 글올립니다
남편과함께 봅니다
남편45 아내45 자녀둘
도련님 43 동서45 자녀없음
제가 속이 좁은 것인지 가족이면 풀고 이해해야하는것인지 댓글부탁드려요

저희 신랑은2남중 장남입니다
저희가 시동생부부를 만나는건 1년에 설.추석.제사3번정도입니다

저희동서는 저랑동갑으로 평소에는 전혀연락없지만 만나면웃고 잘지냅니다

동서가 아파서 제사를 못온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셔서 카톡을보냈습니다제사 걱정말고 몸건강 관리잘하라고 ㆍ그리고 이틀뒤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니 애가 왜그러냐고 아픈동서한테 제가 니 내가 저번에 제사빠졌다고 빠지는거냐는 등 얘기를했다고 하네요 전 통화한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시어머니가 니 너무하다면서 동서가 암이라고 하더군요저는 어이가없어서 통화는한적도 없고 카톡만보냈다고 하니 어머니도 놀라시는 눈치시드라고요

그래서 제 남편이 시동생에거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이 카톡에 그런말이있냐고 물어보니 자기들이보기에는 그렇게 적혔있다고ᆢ제가 한적도 없는 이상한 얘기를 하면서 카톡에 적혀있다고 저희 남편보고 형수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화를냈다고 합니다 동서 저때문에 울고있다고노발대발해서 남편이 이카톡들고 너희들 친한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얘기다시하라고 했는데ㆍㆍ전화가없었습니다.

 저는 당장 찾아가고 싶었지만 아프니깐 일단 이해해라는 어머니 말씀에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오랜만에 집안일로 다시보게 돼었는데 아는척 서로 안했습니다 헤어질때 제가 차에 타니 형님 잘가세요 해서 인사안받았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집안일로 만날 일이있었습니다 
동서가 저희신랑에게 반말을 하길래 제가 서로 예의는 지키자고했더니 왜 저번에 인사 안받았냐고 그러길래 받기싫어서 안받았다고 이유모르냐니 모른다네요 제가 저번에 카톡에 그런말이 어디있었냐고 따지니 시동생한테 따지라고 하드라고요

그러는데 어머님이 그만하라고 하여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니가 혹시 동서를 기분나쁘게한일 있을수도 있다네요 그러면서 가족이니 풀어야된다는데ㆍㆍ제 입장은 사이나쁜거 전혀없었다 그러면 저렇게 카톡보내겠냐? 이런입장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저랑동서 아는지인이 동서가 저때문에 힘들어서 명절때 집에갈때마다 운다면서제가 음식싸가는거 눈치줘서 운답니다 저는 그럴일이없다고 동서에게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왜나면 서로 편하게 지내는 사이이기에 다른 사람말 믿고 동서에게 물어보는것 조차 동서에게 실례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제가 이카톡때문에 시동생에게 시집와서 한게있니 없니 소리듣고도 계속봐야하나요

참고로 저희 동서가 평소에 저를 어려워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동생결혼식에 여행간다고 안와서 어머님이 한소리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머님이 제가 동서오빠결혼식에 안가는게 맞냐고 혼을 내셨는데 동서가 자기오빠는 결혼 안한꺼라 얘기했다네요 그다음 명절에 동서를만나니 니가 너희동생결혼식 안가서 기분나쁘다고 했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할정도로 자기 할얘기 다합니다 저는 정말어머니에게 아무얘기 안했습니다

가족이라고 이런 시동생부부를 이해해야하나요?

중요한건 자기들이 잘못한게 없다고 카톡에 그렇게 적혀있다는 사람들 만나서 얘기해야하나요? 제입장은 찾아와서 사과를해도 받아줄지말지 하는입장입니다 저밑에 카톡에 그런말이 있나요?

저는 저렇게 카톡  주고받고 뒤에서 울고불고 없는말하는 시동생부부 정말 무서운사람들이란 생각에 평생 안보고싶습니다

 남편은 가족이니 얘기해보자는 입장이고 저는 지금도 자기들이 잘못한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앞으로 사과한다한들 절대 안변한다 사람 쉽게 안변한다는 입장입니다 (저 정말 스트레스 더이상 안받고 싶어요) 남편은 앞일은 모르니 일어나지 않은 일은 얘기하지말고 남편말처럼 제가 가족끼리 이런일도 대화로 풀지도 않고 안본다는 제가 정말 속이좁고 이상한 건지 글 올려봅니다 가족이라고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나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제가 제사에 참삭하지 못한적이 한번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입원해서 입니다
댓글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