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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63

[네이트판] 아이 구해주고 피해보상

녹색깔 대차 아는분 계세요? 공장이나 물류창고 일해보신 분이라면 알꺼라고 생각 합니다 어디서 가져온건지 내림막길에서 한아이가 그걸타고 내림막길을 내려 오고 있었어요 주택가와 도로가 마주하고 있는 곳이었기에 위험한데 아이가 철이 없는건지 심지어 내림막길 아래로는 차들이 무섭게 달리고 있는데 말이죠 아이다 멈추고 싶었는데 못멈추는건지 어어어 하길래 제가 뛰어 가서 대차를 막았습니다 저도 다치고 아이도 살짝 긁히는 정도로 다쳤어요 저는 청바지가 터지고 다치면서 세면 바닥에서 다리를 쭈욱하고 넘어지면서 좀 쎄게 다쳤습니다 아이가 급속도로 질주 하고 있었고 바로 밑엔 차들이 무섭게 질주 하고 있어 자칫하면 큰사고기 날게 분명 했습니다 목숨을 앗아 갈뻔할 사고를 피한거죠 근데 아이엄마는 제게 피해보상을 요구 합니다..

네이트판 2023.05.15

[네이트판] 진짜 살 꼭 빼봐 얘들아

살빼라고 강요하는거 ㄴㄴ 본인이 만족하고 있다면 상관없는데 만약 만족 못하고 있다면 진짜 맘 굳게 먹고 살 한번 빼보셈 달라진 주변사람들 시선? 뭐 그딴거 때문이 아님 그냥 자기만족이 개쩔어짐 난 살때문에 어벙한 옷만 맨날 입었는데 살빼니까 본인을 원하는대로 꾸밀수 있다는거에 그냥 너무 행복하더라 여러스타일 다 시도해볼수 있고 매일매일을 다르게 스타일링 할수있다는게 너무 너무 행복함 진짜 살빼면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 찾기도 훨씬 쉽고 패션 스펙트럼도 넓어져 거기에 특유의 분위기 생기는건 덤 ㅎ 글고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살때문에 고민이였던 애들은 진짜 여신소리까지 들을수있을걸

네이트판 2023.05.15

[네이트판] 조카가 내 자식도 아닌데 어린이날 선물 줘야하나요?

저는 한번도 이모나 삼촌들한테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며칠 전부터 언니가 준비해 놨냐고 떠보길래 뭐냐고 모르는 척 했더니 혹시 어린이날 선물 준비했으면 안 겹치게 할라고 그랬대요 준비 안 했으니까 걱정 말라고 했어요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데 엄마가 조카 장난감 사면서 넌 안 사냐고 물어보네요 가뜩이나 한달에 두세번씩 볼 때마다 용돈 얘기해서 짜증나는데 어린이날도 챙겨야 되나요 언니네 가족 저녁 먹으러 온다고 해서 밖에 나와있어요 행복주택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냥 원룸이라도 독립해야겠어요 언니랑 애틋한 사이도 아니고 저한테 잘해주는 거 하나 없어요 결혼 임신 출산 선물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온집안이 저를 호구로 아네요

네이트판 2023.05.14

[네이트판] 친정엄마에게 제가 너무 가혹한가요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누구에게도 자세히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데 좀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빠는 어릴 적 생활비를 가져다주지 않고 유흥에 탕진했고 기억나는 마지막 순간엔 엄마에게 폭력도 썼던 기억이 언뜻 있어요. 제가 7살무렵 엄만 이혼하고 친정에 들어가 저와 오빠를 키우셨어요. 그런데 할머니댁에 사는 동안 엄마는 일을 하시면서도 늘 사람들이랑 어울렸고, 연애도 했습니다. 그러며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도 많았고, 저녁 늦게 녹초가 되어 들어오거나, 술이 떡이 되어 들어오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전 초등학생 때부터 오빠와 새벽시간을 보내며 배가 고프면 달걀볶음밥을 직접 해먹고, 오빠 학교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그 당시 학교 수련회에도 혼자 짐..

네이트판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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