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처가 식구 관련 끙끙앓다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와 결혼한지는 6년차이고 토끼같은 자식도 있는 40대 직장인임. 나는 처가 관련 크게 두가지 스트레스가 있는데 이게 스트레스 받을 정도인지, 내가 예민한건지 여러분들이 판단해주기를 바람. 첫번째. 나는 집에 있을때 빤스에 티셔츠만 입고 생활함. 그런데 신혼때부터 처형, 처형 남편, 장모님은 우리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음. 와이프한테 "나는 집에서 빤스만 입고 생활하니까 처형이나 장모님한테 현관문 비번을 공유하지 않았음 좋겠다, 입장 바꿔서 너(와이프)가 속옷만 입고 있을때 우리집 식구들이 갑자기 비번 누르고 집에 들어오면 좋겠냐"라는 말까지 했었음. 몇 번의 다툼 끝에 처형네는 1년 전부터 벨을 누르고 집에 방문했고, 장모님은 와이프가 몇 번 얘기했음에도 비번을 누르고 들어오셨음. 와이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