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질문 죄송합니다. 삼십대 초반이고 신혼 1년차라 주변에서는 낳을거면 빨리 낳는게 좋다라는 말들도 하고, 실제로 피임 오래하다가 원하는데 안생기는 부부도 알고 있어서 말 그대로 낳을 결심이 서면 빨리 낳던지 아니면 딩크를 하려합니다. 사실 딩크를 해야할 이유는 찾기 쉬운 것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돈, 시간, 노력을 써야하잖아요. 그만큼 아이가 행복을 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을 보면 물론 아이 탓만은 아니겠지만 심각한 수준이잖아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사교육비, 기타 다른 부대비용만 아니면 노후대비 탄탄히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생기면 당분간 여행은 커녕 외식도 어려울테고요. 또 결론적으로 아이는 독립시키려고 키운다는데 애초에 안낳으면 독립시킬 존재도 없으니까요. 요새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