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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7

[네이트판] 시부모님 생신에 선물 준비하시나요?

결혼 후 처음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와서 뭘 해드려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저는 원래 현금으로 드리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그래도 직접 선물을 준비하는 게 더 정성스럽지 않겠냐 며 선물을 사자고 하더라고요. 남편도 저희 친정부모님 생신에 선물 준비하겠다고 서로 부모님 생신에 선물 골라주자고 해서 저는 고민하다가 브랜드 스카프를 골랐는데, 남편이 생각보다 반응이 시큰둥해요.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물어봤더니 음.. 좀 실용적인걸 사는게 좋지않겠냐 이러는데 좀 짜증나서 서로 부모님께 골라드리고 하지말고 그냥 양쪽다 현금 드리자니까 입이 삐죽 튀어나와있어요....ㅋㅋ솔직히 현금이 제일 좋은 거 아닌가요? 여러분이라면 시어머니 생신 선물로 뭐가 좋을 것 같으세요?

네이트판 2025.04.09

[네이트판] 친정간다니까 왜 가냐는 시모

시가랑 20분 거리 살고 있고 남편이 갑작스레 이직을 해서 부득이하게 주말부부 하고 있어요 친정은 편도 네시간 거리에 있고 현재 제가 임신중인데 임신오조 증상이 있어요 지금 신혼집이 분만 취약지역이라 산부인과도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1시간 반거리) 남편이 먼저 이야기 하길 어차피 내가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당신 혼자 힘든데 친정에 가있으면 어떻겠냐 ( 친정은 광역시입니다 ) 당신도 평일에 혼자 있는거보다 차라리 부모님댁 가서 있는게 맘도 편할거고 병원도 대형병원이 많으니 안심될 거 같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의 끝에 당분간 친정에 가기로 했고 분만까지 하게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시모가 남편한테 전화로 어쩌다 이야기가 나와서 얘기 듣고선 아니 뭣 하러 친정에 가냐..

네이트판 2023.07.22

[네이트판] 13년전에 애낳았다고 10만원준걸로 아직도 뭐라하심...

바쁜일 끝내고 들어왔더니 깜놀했습니다. 13년전의 일을 왜 이제와서 들먹이냐... 주작아니냐... 뭐 그건 읽으시는분들의 마음이고 생각이겠죠..^^ 제가 작년인가? 어머니가 또 돈얘기를 꺼내시길래 벌써 10년넘은일을 왜자꾸 꺼내시냐.. 물었더니 그냥 갑자기 생각이나서 물어보는거래요. 남편한테도 그런말을한적있어요.. 혹시 어머니 치매아니실까? 벌써 10년넘은일을 자꾸 꺼내시고 잊을만하고 꺼내서 사람속뒤집어놓는다했더니 본인 어머니가 좀 그런성격이래요 옛날에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도 벌써 꽤오래된 일들을 갑자기 꺼내더니 당신 그때그러지않았냐.. 남편한테도 너그때그러지않았냐.. 시누이들은 이미 본인 엄마가 어떤지아니까 예전 얘기꺼내면 듣지도않고 자리를 피한다면서 시누이들도 저보도 그냥 한귀로듣고 흘려버리라고 ..

네이트판 2023.07.13

[네이트판] 어떻게하면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잘지낼수있을까요

남편이 나르시시스트같아요 (자기애성 인격장애) 연애가 짧기도했고 결혼 전까지는 좋은얘기만하고 즐겁게 데이트만 하니깐..성격을 잘몰랐어요 엄청 착하고 순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변하더라구요 사사건건 시비에, 무시, 저뿐만 아니라 친정 식구들, 본인 동료나 친구들까지 은근 아랫사람으로 보는듯한 태도랑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별 일 아닌것에 확 불타오르며 악마같은표정으로 소리치는싸움이 잦아졌고요 뭐가 문제일까 내가 문젠가? 왜 남편이 바뀌었을까. 결혼전이랑 같을수있냐고 다들 그러는데 뭔가.. 속이 너무 답답하고 소리지르고싶고 우리 문제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고 그런 날들이었는데요 어느날 유튜브에 나르시시스트 관련 영상이 떴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그냥 모든 묘사가 남편.. 아! 하고 큰일났다 싶었고..

네이트판 2023.06.08

[네이트판] 시동생네 임신 전화... 저보고 경우 없답니다

방금 시어머니가 저한테 경우없다고 짜증내고 전화 끊으셨어요 전 잘못없거든요 황당하네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 해서 받음 시모:얘, ㅇㅇ이(시동생) 처(동서) 임신했단다 나:네~ 알겠어요 (들뜬 목소리) 시모:알겠다고? 나:네~ 동서 임신했다면서요 시모:너 참 경우 없다 나:네? 제가요? 시모:임신했다는데 축하합니다~도 안하니? 나:동서한테 해야죠 시모:(전화 끊음) 시어머니가 저한테 동서 임신 소식 알렸으니 알겠다고 했고 임신한 부부한테 축하합니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디가 경우가 없는걸까요? 굳이 시어머니한테 "동서에게 축하 전화해야겠어요 축하한다구요" 이렇게까지 구구절절 말했어야 했을까요? 시어머니 머리는 알겠다고 했으면 상대방이 축하 대상에게 축하할 예정이라고 저절로 입력이 안되는건가요? ..

네이트판 2023.06.07

[네이트판] 남편 라면 사오라했다고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여기에 하소연도 하고싶고 조언도 얻고자 글 씁니다 짧게 음슴체로 쓸게요 결혼하고 시댁식구들 첫 집들이를 했음 요리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자발적으로 나혼다 다 요리함 집들이 끝나고 남편이 설거지하고 시아버지는 본인집이 편하시다며 가시고 시모만 우리집에서 자고감 남편설거지할때 시모가 계속 차라리 내가 할게 하면서 나 들으라는듯이 얘기했는데 무시했음 요리하면서 중간중간 치우면서 해서 설거지거리도 별로 없었음 ㅋㅋ 다음날아침 전날에 술을 조금 먹기도 해서 배달음식으로 시켜먹자고 했는데 시모가 애 돈버느라 힘든데 돈 허투루 쓰지말라면서 그냥 라면이나 끓여먹자 함 ㅋ 결혼전엔 그렇게 나 예쁘다고 챙기더니 어떻게 결혼 하자마자 첫 집들인데 저런식으로 눈치주고 사람이 달라지는지 ㅋㅋㅋ 너무 충격이엿고 ..

네이트판 2023.06.07

[네이트판] 홀시어머니가 자꾸 같이살고싶다고 표현해요

진짜 토나와요 결혼한지 이제 3년. 아이키우기도 바쁘고 생활도 빠듯한데 자꾸 갈때마다 누구집은 시어머니모시고 산다더라 이런얘기흘리고 어버이날때문에 또 식사하는데 근처 주택가에 집팔고들어가서 일이층 사는것도 괜찮겠다 이러네요 진짜 듣기싫어 죽겠어요 제가 일부러 데꾸도안하고 아그래요~제친구들은 그런애없는데~ 이러고말거든요 그러니 뒤에서 남편잡고 그러시네요 놀라운건 올해 60세에요 나이도 드럽게 젊은데 혼자살면서 편하게 즐기지 왜자꾸 같이살고 싶단건지 아들도 효자도 아니에요 걱정말래요 그냥 외로워서 하는소리다 그냥 듣고넘기라는데 들을때마다 짜증이 솟구쳐요. 당연히 같이살것처럼 자꾸 나중에 집이어쩌구 저쩌구.. 남편도 대답안하고 저도 알겟다 안하는데 자꾸얘기하는건 자긴 같이살겟단 심보겟죠? 결혼할때 뭐 해준것도..

네이트판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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