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쌓인게 좀 있어서 푸념해봅니다. 며느리인 제가 들어오고 2-3년뒤 사위가 들어왔어요. 1. 제가 결혼하고 시아버지 첫생신이라고 저한테 전화가와서 어떻게할 계획이냐고 묻던 시어머니. 그걸 왜 저한테 묻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남편과 협의한대로 좋은 식당 예약해두려고하니 밖에서 보자했더니 떨떠름한 반응. 오히려 시아버지가 중재해서 밖에서 먹는걸로 끝났지만 첫 생신에 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한게 당시엔 되게 껄끄러운 분위기로 몇개월 눈치밥 줬음. 얼마전 결혼한 사위에겐 먼저 전화해서 어찌할 계획이냐? 당연히 묻지않았죠. 당연히 밖에서 밥먹고 용돈주는거 받고도 아이고 너무 고맙다~~~ 끝. 2. 평소 전화연락 큰일있지 않는이상 안합니다. 저만 그러냐구요? 아들이나 딸이나 전화안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미 어머님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