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카테고리가 여기뿐이라서 여기 올려요ㅠㅠ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쯤 일어난 일입니다. 없던 일이라고 잊으려고 해도 계속 생각나고, 생각할수록 수치스럽고 화가 나서 글 남깁니다. 저는 평소처럼 운동을 마치고 오후 6시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서 옷을 벗고, 샤워도구를 챙겨 샤워실로 들어갔습니다. 샤워실 문 바로 앞에 옷을 입고 있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헬스장 직원이나 사장님으로 보였습니다. 샤워실 안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시설 확인차 들어왔나보다 생각하며 옆으로 지나쳤고, 그 여자분의 앞쪽에는 남자분이 샤워부스를 붙잡고 시설을 점검 중인듯 보였습니다. 저는 옷을 벗고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남자분을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고 상황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