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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2

[네이트판] 조카들 봐주는데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

오빠한테 일 핑계대면서 조카들 못봐주겠다고 했습니다. 오빠가 저희 부모님께 전화해서 제가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는지, 엄마가 전화와선 제가 너무했다고 말하는데, 저도 화가나서 오빠 사업 시작할 때 주방에서 일한거 돈 한 푼 못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진짜냐고 놀라셨고 저한테 이것 저것 캐묻고는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한참 뒤에 오빠가 전화 와서는 앞으로는 이런 부탁 너한테 절대 안한다고, 여행은 안가기로 했다고, 지난번에 일한거 얼마 줄까 물어보길래.. 안받는다고 끊었습니다. 오빠가 기분 나빠하는게 느껴지는데.. 괜히 집안 분란 일으킨 것 같아 마음도 좋지도 않고 제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냥 내가 고생할걸 싶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 나름 억울한 일이 있어서.. 결혼한 분들의 의..

네이트판 2023.05.28

[네이트판] 조카가 내 자식도 아닌데 어린이날 선물 줘야하나요?

저는 한번도 이모나 삼촌들한테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며칠 전부터 언니가 준비해 놨냐고 떠보길래 뭐냐고 모르는 척 했더니 혹시 어린이날 선물 준비했으면 안 겹치게 할라고 그랬대요 준비 안 했으니까 걱정 말라고 했어요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데 엄마가 조카 장난감 사면서 넌 안 사냐고 물어보네요 가뜩이나 한달에 두세번씩 볼 때마다 용돈 얘기해서 짜증나는데 어린이날도 챙겨야 되나요 언니네 가족 저녁 먹으러 온다고 해서 밖에 나와있어요 행복주택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냥 원룸이라도 독립해야겠어요 언니랑 애틋한 사이도 아니고 저한테 잘해주는 거 하나 없어요 결혼 임신 출산 선물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온집안이 저를 호구로 아네요

네이트판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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