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증장애가 있어 남편케어,육아,가사,그밖의 일들을 제가 해야하는 상황이고 결혼전부터 감내할생각이었습니다. 남편이 일도 열심히하고 아이랑 놀아주거나 재우는 등의 노력을해줘서 생활하는게 힘들지만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남편과 제 소득으로 넉넉히 생활도 하고있는편이고 나릉 화목한 가정이라 생각하며 만족하며 지내고있는데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점점 심해져서 이젠 이혼생각까지 듭니다. 1. 남편과 외출하면 화장실가는것까지 제가 도와줘야하는 상황인데 편도 8시간거리인 시댁을 애태어난지 100일되자 시골에 안 내려오냐며 자꾸 오라하심. 남편이 아기케어를 할 수 없는데 몸도 아픈상황에 3개월아기데리고 남편케어하며 장거리운전해서 갈 엄두가 안났음. 2. 독박육아,가사,일에 정신없는 나에게 첫째 걸음마떼기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