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선물 관련해서 답 드려요.엄마나 아빠는 생신때 두분 여행가세요. 국내든 해외든요. 그래서 그 전 주에 밥이라도 먹는데 다 같이 모이는 건 아니고 저는 저대로 시간 될 때 찾아뵙고 오빠네는 오빠네 대로 알아서 하겠지~ 하는 상황이에요.꼭 전부가 다 모여야 한다 이런건 아니에요. 그냥 그게 되면 그러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생신을 막 거대하게 챙겨받고 싶어하진 않으세요. 그냥 두분이서 여행다니세요.오빠는 결혼 전부터 엄마 생신이 오빠 꼭 바쁠 시기랑 좀 겹처서 오빠가 일 때문에 매번 다 챙겨드리지 못한 적도 많아요. 안바쁠때는 선물 사드리고 일로 바쁠 때는 그냥 여행 가실 때 쓰시라고 용돈만 드리기도 했고요.결혼 후에는 저도 매년은 모르겠는데 새언니가 최근엔 전화도 아니고 카톡으로 생신 축하드린다고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