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서 주변에 하소연하다가 그래도 분이 안풀려서 글 써봅니다ㅠ 방탈 죄송해요 ㅠ 음슴체로 쓸게요 나는 27살 이번에 아는언니 소개로 30살 남자 소개받음 둘다 그냥 직장인 (난 20살때부터 혼자살았고 월세내는 돈이 아까워서 작년까지 낮에 회사다니고 밤에 여기저기 알바하고 이렇게 투잡해서 오래된 빌라긴 한데 칠천만원짜리 빌라에 자가로 들어옴 ) 소개팅 당일 그분을 만났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하다가 갑자기 혼자사냐 월세냐 뭐 이런거 물어봄 좀 당황햇눈데 그냥 대답햇움 그랫더니 자기는 지금 이억몇천? 짜리 아파트에서 혼자살고잇다고 융자가 좀 껴있긴한데 ㅇㅇ씨 보니까 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서 좋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뜻임?? 내가 자기보다 싼 집에 사니까 지가 자존감이 올라간단 말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