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전 있었던 일에 마음이 좋지않아 잠이 안오네요 친구와 대판 싸우고 이제 다시 볼일 없을거 같은데.. 괜히 넋두리 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17살때부터 친해진 친구, 15년째 친구였으나 오늘부로 친구 안하려구요 이 친구는 항상 저에게 뭐든 서운해했어요 물론 나쁜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용감하고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센스있고 손재주도 좋고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스타일 입니다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연애도 줄곧 잘 했던 친구죠 그런 친구의 성격에 저도 고마운 점이 많았어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고1때 반에서 은따..? 왕따 비슷하게 당했는데 다른반이였던 이 친구가 항상 저를 잘 챙겨줬어요 같은 예체능을 전공하게 되어 입시학원 다니며 친해졌거든요 그런데 사소한거에 서운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