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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

[네이트판] 6년 백수 언니, 이게 등골 빼먹는 거 아닌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언니와 크게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요.. 저는 올해 20대 중반이 되었고 언니는 30대 초반입니다. 언니가 몸이 안 좋고 우울했어서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했어요. 6년을 놀았고 작년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 계속 그만 두고 싶어하는 눈치더라고요. 자기는 사회생활 하는 게 체질에 안 맞고 너무 쉬고 싶대요. 문제는 언니랑 저랑 둘이 나와 살고 있다는 거예요. 생활비가 도저히 감당이 안 되니 두세달 쉬더라도 다시 일을 했으면 싶은데 아무 생각도 계획도 없습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해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제 돈으로 먹고 입고 했고 형편도 안 좋은 편이라 대학 졸업 후에는 아주 가끔 10만원 정도 용돈 주시는 거 외에 부모님께 받은 거 없어요. 그런데 언니는 돈을..

네이트판 2023.06.01

[네이트판] 백수 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울엄마

28살, 백수 생활 2년차 우울증이 심해져서 퇴사 후 간간히 알바만 하며 남한테 손 안벌리고 혼자 조용히 입에 풀칠만 하며 사는 인생 중인데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거든요 같은 나이 친구들은 연차 쌓여서 승진하고 일찍 결혼해서 애 낳은 친구도 있는데 나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멍때리기 말고는 하는 일이 없고 가끔 치킨 같은거 먹고 싶어도 하는일도 없이 처먹기만 하는거 같아서 고작 치킨 한마리도 맘놓고 못 사먹겠어요 쌍둥이 남동생은 벌써 가정 꾸렸고 매달 엄마한테 용돈도 드리고 엄마네집 에어컨도 바꿔주고 남부럽지 않은 멋진 자식일텐데 쌍둥이 누나인 저는 백수니까 늘 자신감도 없고 더 우울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생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원룸에서 나가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오늘 엄마가 계모임에서 술한잔 ..

네이트판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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