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저 모두 42살인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젊었을때 시험관도 시도해봤고 아이를 가지려고 꾸준히 노력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지금은 나이도 나이니 포기상태입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혼외자가 있답니다 심지어 결혼전에 낳은 것도 아니고 신생아랍니다 이 남편이 저에게 이혼을 요구합니다 참 뻔뻔하기도 하네요 상간녀가 애도 낳았고 돈줄테니까 나가서 이혼하라네요 뭐 이혼은 저도 할거에요 저도 역겨워서 더는 같이 살고싶지 않네요 다만 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안됐고 어머니도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제가 이소식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정말 역겹고 남편이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진짜 뒤통수를 뽝하고 맞은 느낌이네요 그 상간녀도 뻔뻔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경제력이 딸리는 상황도 아니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