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임신했어요. 입덧이 심해서 냄새만 맡아도 웩웩거리고 키우는개 냄새도 예민하게 작용하나봐요 산책도 못시키고 입덧 지나갈때까지만 봐달라고 남편한테 연락했드라구여 남편이 저한테 허락 받길래 마뜩찮았지만 힘들다는데 모른체 하기도 그렇고 알았다고 했죠..ㅋ 산책 하루 두번씩 시켜야하는거는 알고있고 특별히 문제는 없을거다 했어요 제가 11시부터 1시나 2시까지는 엄마식당일을 도와요. 그시간에 문제 없겠냐고 물어봤더니 2~3시간 정도는 안짓고 잘있는다고 했어요.. 알려준대로 오전에 산책을 시켜주고 집에서 놀아주다가 저는 일도우러 나가는데 개가 짖었더라구요. 같은층 이웃집에서 알려주셔서 알게됐죠. 남편한테 얘기하니까 짖음방지기를 구해왔고 이틀정도는 그걸 채워주니 안짖었는데 문제는 개한테 이걸 채우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