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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된 남자친구랑 결혼을 결심하고 연애했지만
헤어진지 한달째입니다. 아직까지도 좀 마음이 아프긴
아프네요.. 여기서 다들 그러더군요.. 지팔지꼰 이라고
안그러기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 대학교 등록금,학비 전혀 도움안주셨고
20살이후로 한번도 용돈은 주신적없고
군대갔다오고난뒤 당연히 잠깐 부모님과 살수있는건데
돈구해서 자취하는거아니면 생활비로 50만원씩내며
집에서생활하라하시고 매주 1주일에 한번씩 전화오셔서
돈없다, 공과금이밀리네~~ 힘드네.. 하시면서 앓는소리..
성인이후부터 4년제대학비며 등록비며
아직까지 학자금은 남아있더라구요 치과비 병원비 수술비등등
이때까지 한번도 내주신적없구요 오로지 혼자 감당했는데
결국 어머니가 원하시던 소방관공무원이 되었고
그뒤부터는 착한척에 힘들게살아서그렇다 엄마가 가장역할이였다 가스라이팅 하시며 은근슬쩍 효도강요하시고
이거해줬음 좋겠다 저거해줬음 좋겠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힘들더라구요 .. ㅋㅋ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부모자식간에 연이 절대 안끊겨지는거 아니까
그냥 군소리말고 접었습니다 잘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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