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ㅠ 올해 63살로 어떻게 어디다가 이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 몰라 가끔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이라며 사건이 되는 것을 본지라 여러분들의 정의감을 붙잡고 울어야겠다 싶어 글을 씁니다. 아내가 아산병원 회복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너무 원통해 수사를 의뢰해보니 생체신호 알리는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는 기기를 부착해두고 30분 이상 방치해 죽게 됐다는 겁니다. 수사 통해 모두 밝혀졌고, 관련자들도 자백을 했습니다. 아내는 아들이 공여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마취가 깨어나 고통을 호소하며 회복실에서 처치를 받고있던 중이었습니다. 아내가 들어간 시간이 19:10분이었는데 발견된 시간이 20:20분경입니다. 이 시간대는 간호사들이 근무 교대하는 시간이랍니다.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