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설거지 한 번 해본 적 없음. 3살 아들 하나 키우며 외벌이. 울 친정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안 시킴. 양가 부모님 60대 초.중반. 남편 :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천사. 나 : 사위 설거지 안 시키는 우리 엄마는 대천사네. 밥 푸라고 반찬 놓으라고 안 시키잖아. 백년손님이라고 아무것도 안 시키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이제 시댁서 네가 해.. 난 아무것도 안 할테니. 시댁에선 어머님이 저한테 시켜요. 아들은 손하나 까닥도 안 해요.. 시키지도 않음 ㅎㅎ 작년에 상 좀 펴라는 것도 남편 시켰더니 아들은 시키지마래요. 며느리들이 하면 된다고~ 형님은 얼마 전에 이혼했고 이제 저뿐인데요. 시댁 가서 며느리분들은 설거지까지 다하나요? 설거지 안 시키면 좋은 시어머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