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애를 길게했었습니다. 한명만날때 4-5 년씩 현재 남편은 1 년만나고 결혼했습니다. 제나이는 30이고 남편은 34입니다. 지방 살아서 결혼 빨리하라 주변 강요가 강했고 저도 자연스럽게 결혼할때가 됐구나 해서 했는데 문제는 연애때는 그냥 무난하게 사귀었는데 결혼하고나니 부딪힐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고요 요리문제 설거지문제 빨래문제 드라이기 사용문제 치약 문제 등등 제가 제일싫었던건 치약 사용후 뚜껑을 안닫고 입구쪽만 짜서 쓰고 드라이기 사용후 세면대에 머리를 다 털어놔서 머리카락이 다 있는데도 치우지도않고 그대로 나와서 세면대가 매일 막히고. 집에서 절대 팬티를 안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거시기 털이 바닥에 다 떨어져있고 항상 제발 옷좀 입어라 해도 집에서 까지 입어야되냐 하고.. 거시기를 맨날 긁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