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여기에 글 올리게 됐는데요. 제목대로 아내가 아플 때 남편이 뭐 해주시나 해서요. 아이 하나 키우는 전업주부인데... 코로나 유행 할 때 남편이 먼저 걸려와서 남편 먹는거 챙겨주고 3일 쉴 수있게 아이 케어 다했고 그 다음에 아이가 전염되어서 애를 또 혼자 간호 다 했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제가 전염 됐는데 그때 처음 느낀거 같아요. 결혼 7년차에 내가 아파도 나를 챙겨주는 남편이 없다는것을요. 죽도 시켜 먹고 집안일도 하나 해주지 않고..그나마 평일 아이가 기관에 가니까 낮에 쉴 수 있었던게 다행이였어요. 원래 남편이 집안일을 일절 안하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부부면 아플때는 돌보아 주는게 맞지않나 생각들어 서운함을 말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붓고 아파서 하루는 두유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