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가입했고 안마방도 다녀왔어요 조건만남 사이트는 호기심에 가입했을 뿐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라고 우기고있고 안마방은 호기심에 두세번 다녀왔대요 채팅앱도 몇개 가입한거 발각됐어요 이것도 역시 호기심에 가입만 했을뿐 실제 만나지는 않았다 우기고있고요 이혼서류 작성해서 도장찍어라 던져줬는데 어제 오늘 아무일없단듯이 애들한테 좋은아빠인척 나한테도 꼬박꼬박 인사하면서 출퇴근하는데 소름끼쳐요 시댁에도 말했더니 그래도 여자를 따로 계속 만나거나 불륜한건 아니지않녜요 남자들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일 많다더라 그런집들 다 이혼하지않는다 이혼 쉽게 생각하지말고 애들 생각해서 이혼만 참으래요 자기집 식구들 전부 다 그게 무슨대수냐하니 이 인간도 그까짓거 무슨대수냐 그냥 버티면 지나가겠지 싶은가봐요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