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행운의 편지(Letter to Lucky)는 왜 영국에서 시작될까?

딱딱키보드 2023. 4. 14. 13:31
728x90
SMALL

행운의 편지(Letter to Lucky)는 영국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19세기 영국에서는 소비되지 않은 우편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우편물은 수신인의 주소를 잘못 기재하거나, 받는 사람이 죽어서 우편물이 반환되는 등의 이유로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중한 우편물들이 버려지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으로 영국 우편국에서는 이를 모아두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우편물들은 소유자를 찾지 못하면 파기되지만, 그렇지 않은 우편물들은 소유자가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행운의 편지였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우편물을 전문가들이 수집하여 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영국에서는 "Dead Letters" 라는 기부단체를 만들어 수집한 우편물들을 기부받는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운의 편지의 시초입니다.


이러한 기부단체는 이후 다른 나라로도 전파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손에 건네지며 기부의 의미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