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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시댁명의집을 남편에게 사가라고

딱딱키보드 2024. 5. 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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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재건축입주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기존에 있던 집을 팔아야 하는데

싸게 매매형식으로 증여해줄테니

남편한테 가져가라고 했는데...

우리가 결혼해서 모은 돈이 2억정도 밖에 없어서

친정에 차용증을 쓰고 갚기로 하고 3억을 빌려서

그돈을 시댁에 주고 집명의를 받기로 했으면

공동명의로 받아야 하는거 아님?

우린 맞벌이고 아직 애는 없음

2억 모은 것도 거의 반반 모은 거고

친정에 돈을 갚기로 하더라도

같이 벌어서 갚게 될거고

단지 시댁에서 시세보다 싸게 넘겼다는게

쟁점인데 (6.8억~7억초반 정도 거래됨)

어쨋든 친정도움도 받은 건데(3억을 갚는 다는게

일단은 세금때문에 갚는 거지 10년 단위로

나도 5000씩 증여받고 있음)

지금 남편이랑 시댁에서

자금출처가 친정에서 빌린돈이라 찝찝하다는 핑계로

남편 단독명의로 하자고 하길래

그럴거면 그냥 대출받아서 하고 모은돈에서 반 달라고

나는 나데로 그돈이랑 친정에서 빌린돈에다 전세끼고

부동산사놓고 내월급으로 친정에 돈갚을꺼라고 질렀는데

나보고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라는데 누구말이 맞는건지

댓글좀 달아주세요!!!


제생각은

시댁이랑 남편이 계산적이고 염치없고 이기적이고

저랑 저희 친정을 호구로 보는 것 같습니다.

+ 결혼할때도 반반결혼했구요.
남편보다 제가 조금더 많이 벌구요.
남편 허구언날 골프니 친구모임이니 주말에 집에 안붙어있구요.
카드,통장안 맞기고 한달에 200줍니다.
결혼생활 5년동안 둘이 2억모은거면 많이 모았다고 하는게
저희 결혼할때 처음 6개월은 시댁에서 합가해서 살았어요(집보증금모아서 월세 오피스텔로 독립해서 4년동안 3000에 70살았습니다)월세70,관리비30,생활비100 내면 남편이 주는돈 다없어지는데 제월급에서 최소한만 쓰고 나머지 다 저금해서 모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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